7개월 대장정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폐막선언과 함께 새로운 순천으로 개막선언 > HOT NEWS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HOT NEWS

7개월 대장정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폐막선언과 함께 새로운 순천으로 개막선언

페이지 정보

작성자 no_profile 순천독립신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0건 조회 3,064회 작성일 23-11-01 16:49

본문

7개월 대장정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폐막선언과 함께 새로운 순천으로 개막선언

 

- 역대 최장 국제행사관람객 1천만명 육박 지역경제 큰 힘

- 김영록 지사, “순천을 남해안 글로벌 해양관광벨트 중심지로 육성

- 노관규 시장, “대한민국을 흔들고 순천에 열광한 꿈 같은 시간이었다.

 

전라남도와 순천시는 지난 4월부터 7개월간 역대 최장 국제행사로 치러진 2023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가 관람객 1천만 명에 육박하는 대성공을 거두며 31일 순천 오천그린광장에서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고 밝혔다.

 

이날 폐막식에는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조직위원회 공동위원장인 김영록 전남도지사와 공동이사장인 노관규 순천시장, 남성현 산림청장, 소병철·서동용 국회의원, 서동욱 전남도의회 의장, 정병회 순천시의회 의장, 송영수 명예위원장, 이신근 박람회 후원회장, 김화진 국민의힘 전남도당 위원장을 비롯한 박람회 성공 개최에 뜻을 함께 한 각 기관단체장과 1만여 명 이상 도민이 참석했다.

폐막식은 250명으로 구성된 기수단의 입장 퍼포먼스로 공식행사를 열었으며, 자원봉사자 1천 명이 함께하는 새로운 시작 더(THE) 높게라는 문구가 적힌 카드섹션 세리머니가 화려하게 펼쳐졌다.

어느 때보다 시민 참여가 빛났던 이번 박람회의 의미를 새기기 위해, 조직위는 공식 폐막행사에 앞서 순천시와 함께 시민한마당행사를 열고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하기도 했다.

박람회조직위는 지난 214일의 박람회 여정을 영상에 담아 성공적 마무리를 축하했으며, 조직위 종사자도 큰 절로 전 국민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다.

폐막식은 치어리딩과 기수단 입장으로 막을 열고, 카드섹션과 폭죽 세리머니, 214일간의 여정을 담은 영상 상영, 축사와 폐회사 순서로 진행됐다. 특히 기수단 퍼레이드에서는 정원박람회 성공을 위해 에너지를 모았던 자원봉사자, 일류플래너, 조직위 직원 등 250여 명이 함께 깃발을 들고 행진하며 감동을 더했다.

김영록 전남도지사는 축사를 통해정원박람회로 순천과 전남의 이름이 세계 속에 빛난 해였다. 순천은 지역이 가진 매력과 경쟁력이 대한민국 넘어 세계에서도 성공할 수 있음을 멋지게 보여주고, 빛나는 지방시대에 큰 획을 그었다라면서 정원에 애니메이션을 입히려는 순천시의 혁신적인 도전에도 힘을 모으겠다. 다시 한번 정원박람회 성공을 축하드린다라고 전했다.

김영록 지사는 대성공을 거둔 전국체전이 지역 경제에 큰 힘이 된 민생체전이었는데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역시 민생 박람회라 평가받기에 충분하다며 도시 전체를 가꾸고 친절하게 손님을 맞아준 순천시민의 노력을 높이 평가했다.

이어 전남도는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의 성공을 계기로 순천이 남해안 글로벌 해양관광벨트 허브도시로 거듭나도록 온힘을 다하겠다순천이 대한민국 정원문화산업 핵심 거점으로 도약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정원박람회를 지원한 남성현 산림청장은 정원박람회를 성공리에 마치게 된 것을 진심으로 축하드린다. 산림청장으로서,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의 성공 사례를 토대로 대한민국이 날마다 정원 문화에 흠뻑 빠지고 정원과 함께 치유되는 그날까지 정원정책을 더욱 발전시켜 나가겠다라고 약속했다.

노관규 순천시장은 지난 214일은 순천이 정원으로 대한민국을 흔들고, 대한민국, 전체가 순천에 열광한 꿈같은 시간이었다정원을 찾은 970만 관람객과 순천시민들의 행복과 자긍심은 여기 계신 모든 분들과 순천시의회, 전남도, 산림청과 정부 등의 노고 덕분이라고 감사를 전했다. 이어 순천은 이제 214일의 기간, 970만의 관람객, 333억 원의 수익금 같은 숫자는 역사에 남겨두고, 다시 0에서부터 시작하려 한다며 정원박람회 폐막 선언과 동시에 더 높고 더 새로운 순천의 개막을 선언했다.

2023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는 41일부터 214일간 펼쳐졌다. 이 기간 980여만 명이 관람했고, 333억 원의 수익을 거둠으로써 명실공히 2023년을 대표하는 메가이벤트 성공사례로 전국 지자체에서도 앞다퉈 벤치마킹하고 있다.

조직위는 국민 성원에 보답하기 위해 폐막 다음 날인 111일부터 5일까지 순천만국가정원과 순천만습지를 포함한 박람회 전체 구역을 무료로 개방한다.

무료 개방 기간 관람차 및 정원드림호, 가든스테이 등은 운영하지 않으나, 순천만습지를 연결하는 스카이큐브는 정상 운영하며, 행사장 관람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

이로써 공식 폐막한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는 정원에 삽니다를 주제로 올해 41일부터 1031일까지 214일간 치러졌다. 정원을 도심까지 끌어들여 소득 3만불 시대 맑고 밝은 녹색도시의 모델을 제시한 이번 행사는 목표 관람객 800만 명을 넘어 최종 980만 명의 관람객을 불러 모았다. 또한 510개 이상의 기관단체(지자체 200여 곳)의 견학벤치마킹에 이어 정원열풍을 불러오는 등 대한민국 정원문화를 새롭게 쓰고 미래 도시가 나아가야 할 방향을 명확히 제시한 행사였다고 평가받는다.

 자료 : 전라남도·순천시

  • 트위터로 보내기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Total 1,524
현재페이지 17
게시물 검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