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농협 일부 무투표 지역, 금품제공 및 후보사퇴 협박 논란! > HOT NEWS

순천농협 일부 무투표 지역,

금품제공 및 후보사퇴 협박 논란!

- 청년이사후보 나서, 공명선거실천 서약식

- 무투표 지역 경찰조사 이뤄져야!

순천농협은 1월 29일(월) 다가오는 순천농협 비상임이사 선거(2월 2일)를 앞두고 '공명선거 실천 서약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서약식에는 순천농협 선거관리위원회 위원장(김명수)과 김태환(42), 오성재(37) 청년이사 후보자가 참석한 가운데 공명선거 실천 서약서 낭독과 서명으로 진행되었으며, 깨끗한 선거를 통해 순천농협 조합원 화합과 민주적인 분위기 조성에 적극 헌신하기로 했다.

이날 참석한 김명수 선거관리위원장은 “조합원 대표를 선출하는 선거인만큼 큰 책임감을 느끼고 선의의 경쟁을 당부드린다.”라며 “순천농협의 경영방침인 정도경영에 누구보다도 앞장서주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지역 대의원 및 일부 조합원 등에 따르면 단독출마로 인한 인사차 금품제공에 역으로 덜미가 잡혀 사퇴 협박에 결국 후보 등록을 못해 역으로 단독출마의 기회를 얻는 등의 사실이 있었다는 것이다. 

이같은 사실은 지역 대의원 및 조합원들 사이에 상당히 많이 퍼졌으며 사실 관계는 결국 경찰 조사로 밝혀져야 될 것으로 보인다.

결국 도넘은 혼탁 선거에 전국 최초로 도입되는 청년이사 후보들이 공명선거 하자고 나선 것이다.

한편 이번에 실시하는 선거(순천농협 비상임이사 선출)에서는 전국농협 최초로 도입한 청년이사를 선출하는 선거로 많은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글 : 이종철

사진:순천농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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