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특보 김문수 삭발 투쟁, 소병철은 무능력∙서갑원은 구태정치 일갈 후배에게 길 열어달라! > HOT NEWS

이재명 특보 김문수 삭발 투쟁,

소병철은 무능력∙서갑원은 구태정치 일갈 후배에게 길 열어달라!

- 김문수, 윤석열 퇴진∙이재명 살려내자 삭발 투쟁

- 순천구태정치 순천시민에게 희망못줘

- 소병철의원에게 범죄검사탄핵안 찬/반 공개질의

8일 오전 10시 순천지청 앞에서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당대표 김문수 특보가 삭발까지 하면서 윤석열 대통령의 퇴진을 요구하고 나섰다.

김문수 특보는 삭발후

“검찰총장출신을 대통령으로 둔 검찰은 야당대표에 대해 400번이 넘는 압수수색과 검찰조사, 정진상 김용, 송영길,이해찬,추미애 전 야당대표, 이들 변호사에 대한 조작수사와 검언유착, 피의사실 공표는 도를 넘고 있습니다. 그래도 언론이 맘에 들지 않는다며 언론방송 장악 기술자 이동관을 방통위원장으로 투입해서 언론과 방송통제를 하려고 합니다.

대통령이 자신을 지지하지 않는 야당과 야당을 지지하는 국민조차도 반국가세력이라며 적으로 삼고 있습니다. ”라면서 “ 냉전시대 이념에 사로잡혀 국민들의 삶 민생을 챙기지 않고 있습니다. 갈등을 조정해 통합해야할 대통령이 오히려 갈등을 부추기고 있습니다. 국민의 대표인 국회의원의 질문에 성실히 답변해야할 의무를 지닌 총리 장관들 마저 대통령처럼 엉뚱한 질문으로 갈등을 부추기고 있습니다. 대통령 당선되자마자 김건희여사와 일가의 땅으로 예타까지 통과된 서울양평고속도로 노선을 불법적으로 변경하는 짓을 하고 있습니다. 대통령과 영부인이 국익보다는 사익을 챙기려하고 있습니다.

그런사이 나라가 엉망이 되어가고 있습니다. 국민들은 이게 나라냐고 외치고 있습니다. 윤석열 대통령은 더 이상 나라를 살릴 자격이 없습니다. 이념보다는 민생을, 갈등보다는 통합을, 사익보다는 국익을 챙겨야 하는데 그럴 의지도 능력도 없습니다. 윤석열 대통령은 당장 퇴진해야합니다. ”라며 윤대통령의 퇴진을 강하게 요구했다.

그러면서 민주당을 향해서도 쓴소리를 내뱉었다.

“ 그런데 우리민주당의 상황은 어떻습니까?

민주당이 개혁의 대상이 되었습니다. 과반수 넘는 169석 의석을 갖고도 검사탄핵안과 법왜곡죄 안건을 발의 상정조차 못하고 있습니다. 야당대표 탄압이 명확한데도 체포안 반대 이탈표가 많이 나와 윤석열 검찰독재정권과의 싸움에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이재명 당대표는 무도한 윤석열 검찰독재정권에 마지막 싸움에 목숨건 무기한 단식투쟁을 시작했습니다. 국민들이 지지하고 있습니다. 민주당도 똘똘뭉쳐 앞장서서 싸워야합니다. 대의원제 특권 폐지, 하위평가 현직 국회의원 감점 상향, 미래대표제 등 민주당 혁신안은 전당원투표를 실시하여 통과시켜야합니다. 민주당이 혁신하지 못한다면 윤석열 정권의 실정에도 총선에 패배할 수 있고, 그들은 영구집권을 획책할 것입니다. ”라고 말했다.

그리고 순천 민주당을 향해서도

“그런데 우리순천 민주당의 정치상황은 어떻습니까?

현직 국회의원은 검사출신으로서 검사탄핵안 발의에 소극적이며, 윤석열 검찰독재정권에 대해 가장 앞장서서 싸우지 못하고 있습니다. 순천시민들의 눈높이와 낮은자세로 민생현장에서 머슴의 역할을 다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서생적 문제의식과 상인적 감각으로 예산확보나 미래비전제시 등 지역문제 해결을 충분히 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지난 지방자치선거에서 민주당 시장후보를 당선시키지 못했습니다. 그 책임이 큽니다.

전직 국회의원 선배는 이미 국회의원의 기회를 충분히 가졌음에도 순천에 혁혁한 공을 세우지는 못했습니다. 정치자금법 위반, 도의장 비서 운전수행 이용의혹, 갈등과 발목잡기 등 너무나 구태적인 방식의 정치를 해왔습니다. 새로운 시대의 혁신 정치에는 맞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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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젊은 국민의힘 후보에 맞서려면 머슴보다는 주인의 습관이 몸에 밴 전현직 국회의원 선배들로는 이기기 어렵습니다. 순천 민주당도 이제 좀더 새로운 젊은 정치인들로 선수교체가 필요합니다. 기존의 구태정치로는 순천시민들에게 희망을 불러일으킬 수 없습니다. 순천 정치의 세대교체를 위해 젊은 후배들에게 길을 내주시고 물러나 주십시오.”라며 소병철∙서갑원 현∙전 의원들을 향해 저격하기도 했다.

그리고 “저 김문수는 이재명 당대표와 함께 대한민국과 민주당의 혁신을 위해 오랜시간 동지적 관계로 도전해왔습니다. 지금은 윤석열 검찰독재정권의 무도함에 맞서싸우고 민주당과 순천 정치의 혁신을 위해 싸울때입니다.

이재명당대표의 처절한 무기한 단식투쟁을 지지하며 순천에서 저 김문수가 삭발투쟁으로 가장 앞장서서 윤석열 퇴진운동과 민주당의 혁신, 순천정치의 세대교체를 위해 싸워가겠습니다. ”라며 기자 회견을 마쳤다.

한편, 지난 6일 김문수 특보는 소병철 의원에게 공개 질의를 통해 “소병철 국회의원님께 공개질의 합니다.

라임 뇌물검사 3명과 간첩조작사건 보복기소 검사 1명(총 4명) 검사탄핵안(김용민의원 대표발의)에 찬성서명하셨습니까? 윤석열검찰독재정권이 야당대표를 탄압하고 검사들이 범죄를 덮고 범죄를 저지르는데도 민주당의원들이 범죄검사탄핵안에 100명 인원도 못채워서 발의도 못한다는게 말이나 됩니까?

소병철의원님~ 검사탄핵안에 찬성서명하셨습니까? 반대입니까? 입장을 정확히 밝혀주시기 바랍니다

(라임 99만원 술접대 뇌물검사 조상원, 나의엽, 김용식 3명과 유우성 간첩조작사건 보복기소 안동안 검사 총 4명 탄핵안)

”라며 범죄검사탄핵안에 대한 찬/반 입장을 묻는 공개질의를 해 눈길을 끌기도 했다.

글/사진 : 이종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