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의회 A의원, 수천만원 금품갈취 논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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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독립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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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4,069회
작성일 24-03-15 1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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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의회 A의원, 수천만원 금품갈취 논란
- 현장소장, "괴롭힘 및 갈취 못이겨 현금 건네" 폭로 파문
- 준공직전 괴롭힘 심해져!, 여러 번 현금다발 건네자 잠잠!
순천지역의 공사현장 소장들 및 관련 공무원들 사이에서 떠도는 A 의원을 둘러싼 루머가 사실로 드러나 사법기관 등 수사가 필요해 보인다.
지역 현장 관계자의 증언에 따르면 “상임위에 배치된 A의원이 혼자 또는 의회 방문 형식으로 공사장을 방문, 행정적 문제가 없음에도 불구하고 지속적으로 괴롭혀 이쪽 방문에 경험이 많은 직원을 보내 B 카페에서 ◯백만 원씩 제기할 때마다 건넸다.”라면서“준공 직전에는 괴롭힘이 도를 넘어섰다. 현금으로 해결했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다른 현장에까지 지속적이고 동일한 패턴을 보여 언론에 제보하게 되었다.”라며 “이는 명백한 직위를 이용한 협박이며 갈취이다. 사법기관의 부름이 있을 시 출두하겠다.”라고 말했다.
지역 공사관계자들에 의하면 해당 의원은 소속 상임위 및 지역구에서 큰 현장을 방문하며 ‘민원’이라는 핑계로 갑질을 일삼아 현장 관계자들 사이에서는 악명이 높은걸로 알려졌다.
해당의원은 더불어민주당 소속 중진의원이다.
글/사진 : 이종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