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성배, 해룡면 떼어낸 선거구 결정, 강력항의 > HOT NEWS

장성배, 해룡면 떼어낸 선거구 결정, 강력항의

-2명의 국회의원을 배출할 수 있다는 자부심이 하루아침에 심장을 떼어낸 조각배 같은 신세’

민생당 장성배 예비후보는 해룡면을 떼어내 다른 지역구에 갖다 붙인 선거구 확정에 대해 강력히 규탄했다.

장성배 예비후보는 “해룡면을 포함한 28만150여 명 순천시민들은 헌법재판소의 결정에 따라 순천시 국회의원 선거구를 인구증가 면에서 분구를 강력하게 요구해왔는데, 해룡면을 떼어내 다른 선거구로 이전하는 게리맨더링을 결정해버린 이번 결정에 대해 다시 한번 강력히 규탄한다.”라며 분개했다.

이어“선거구획정위원회는 국회가 선거구 분구에 관하여 합의를 못 하자, 순천시를 헌재의 결정기준에 따라 2개의 선거구로 분구하는 안을 국회에 올렸지만, 국회가 잉크도 마르기 전에 갑자기 말도 안 되는 여야 합의문을 만들더니, 기필코 순천시 지역 일부를 쪼갠 행위에 대해 강력히 규탄한다.”라고 말했다.

또한 “순천시민은 ‘2명의 국회의원을 배출할 수 있다는 자부심이 하루아침에 심장을 떼어낸 조각배 같은 신세’에 대해 커다란 실망을 가질 수밖에 없다.”라면서“해룡면은 순천시민이지만, 선거는 다른 지역 후보에게 투표만 하고 행정상의 민원과 업무는 순천시에서 해야 하는 이중적 상황이 벌어진 것이다.”라고 규탄했다.

“게리맨더링을 주장하는 일부 국회의원들의 목소리가 중요합니까

우리는 해룡면을 포함한 28만 순천시민의 권리와 자존심이 더 중요합니다

대한민국 헌법정신은 어디에 있습니까

순천시 해룡면을 떼어내 다른 선거구로 넘겨준다면

그 지역 시민들의 자존심은 뭉개져도 되는 것입니까?”라며 반문했다.

그리고 “순천시민의 뜻을 무시하고 위헌적인 안으로 순천시 한쪽을 쪼개 옆 동네에 나눠주는 게리맨더링에 대해 강력항의한다. ”라면서“해룡면민의 자존심과 순천시민의 당연한 요구를 박탈해버린 여야의 게리맨더링은 심판받을 것이다.”라며 경고했다.

마지막으로 “ 순천시민 여러분! 우리의 당연한 권리를 찾읍시다. 함께합시다. 감사합니다.”라며 마무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