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광묵 시의원 - 본회의장에서 공무원들에게 사업자 명함 돌리며 청탁 논란 > HOT NEWS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HOT NEWS

오광묵 시의원 - 본회의장에서 공무원들에게 사업자 명함 돌리며 청탁 논란

페이지 정보

작성자 no_profile 순천독립신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0건 조회 3,445회 작성일 20-03-13 14:21

본문



순천시의회 오광묵 의원

본회의장에서 공무원들에게 사업자 명함 돌리며 청탁 논란

 

-윤리 및 시의원 자질 부족 비난

-의회 및 당 차원의 징계 목소리 높아

-오광묵 시의원, “간부 공무원들에게 몇 장 건넸을 뿐이다.”

 

지난 27일 순천시의회 임시회가 열리던 날 오광묵 의원이 임시회의 참석한 간부 공무원들에게 여행업 사업자 명함을 돌려 청탁 논란 등 파문이 일 전망이다.

 

238회 임시회 개회하던 29일 순천시의회 본회의장에서 마주치던 일부 간부공무원들을 상대로 오광묵의원이 여행업을 하는 본인의 사업자 명함을 배부한 것이다.

 

이에 대해 오광묵의원은 간부공무원들을 코로나 여파로 자주 볼수 없어 본회의장에서 만난겸 주머니에 있는 내명함을 몇장 건넸을 뿐이다.”라고 말했다.

 

하지만 이 상황을 바라본 시의원들은 입장이 전혀 달랐다.

 

이 상황을 본 A시의원은 시의원 명함인줄 알았으나 사업자 명함인줄 알고 이건 아니다 싶었다. 이건 불법 여부를 넘어 시의원의 윤리의식 및 자질 문제다.”라며 씁쓸해했다.

 

이 내용을 접한 시민단체의 한 관계자는 수십 년 의회를 지켜보았는데 상임위원회나 본회의장에서 사사로운 개인의 사업자 공무원들에게 돌렸단 이야기는 처음 접해 본다.”라며이게 바로 청탁이다. 당차원의 조사를 통한 징계가 이뤄져야 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특히 문재인정부 와 더불어민주당에서의 지향점이 공정과 신뢰라는 점을 비추어봤을 때 최근 순천지역 도의원들의 징계와 장경순 후보자의 불공정 경선 논란 속에서의 경선배제건이 중요한 기준이 될 수도 있을 것이다.

 

오광묵 시의원의 본회의장 청탁건에 대해 의회 및 당차원의 후속 조치에 순천지역 정가의 이목이 쏠리고 있다.

  • 트위터로 보내기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Total 447
현재페이지 24
게시물 검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