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서 열리는 한국지방자치학회 이낙연∙노관규 특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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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순천독립신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0건 조회 2,136회 작성일 23-08-16 16:14본문
순천서 열리는 한국지방자치학회 이낙연∙노관규 특강
- 이낙연, 17일 오후 5시 습지센터에서 특강
- 노관규, 17일 6시 개회식 맞춰 기조 강연
- 순천시 특별세션통해 정원박람회 학술적 조명
2023년 한국지방자치학회 하계학술대회가 오는 17일부터 19일까지 2박 3일간 순천시에서 개최된다.
공동주최인 순천시에 따르면 이번 학술대회는 ‘중앙정부와 지방정부 및 지방정부 간 협력적 거버넌스’라는 주제로 순천만국제습지센터와 순천대학교에서 열린다.
이날 특별히 순천시 특별세션을 통해 좌장을 맡은 전광섭 한국지방자치학회장의 사회로
▶ 최덕림 총감독정원박람회의 '정원박람회 왜, 어떻게’
▶ 이정록 전남대 명예교수의 '순천시 정원박람회 정책화와 노관규 시장 리더십'
▶ 이석환 한양대 교수의 '정원박람회가 도시에 미치는 영향'이란 주제 발표가 있을 예정이다.
그리고 17일 습지센터 1층 입체영상관에서는 전현직 광역자치단체장 특별 세션에서 이낙연 전) 국무총리가 참석하여 특강을 할 예정이다.
또한, 오후 6시 습지센터 야외공연장에서는 노관규 시장 및 오동호 한국섬진흥원장의 기조 강연도 있을 예정이다.
전광섭 한국지방자치학회장은 “이번 학회는 민선 8기 출범 1년을 맞이해 대통령 직속 지방시대위원회가 출범하는 등 어느 때보다 지방과 관련된 정책의 중요성이 부각되고 있다”라며, “순천시 기획 등 약 100개 정도의 세션이 준비되어 있으며 1,000여 명 내외가 참여해 활발한 토론이 이루어질 예정”이라고 밝혔다.
노관규 순천시장은 “수도권 일극 체제, 지방 소멸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따라하기가 아닌 각 도시만의 차별화된 전략이 필요하다”라고 말하며, “순천은 정원박람회를 시작으로 수도권의 짐을 지방의 중소도시가 나눠가질 수 있는 능력을 보여줌과 동시에 새로운 이정표를 제시하고 있다”라며, “지방 관련 정책에 우리 순천의 사례가 많은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학회에서는 순천에서 열리는 이번 학술대회를 통해 정원박람회 흥행 사례와 순천의 행보가 지방자치 발전에 긍정적 영향을 미치고, 지방소멸 문제 해결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번 학술대회에는 대학교수, 연구원 등이 대거 참여하고, 이밖에 이낙연 前국무총리·전라남도지사, 이상민 국회의원, 이정현 지방시대위원회 부위원장, 오동호 한국섬진흥원장, 이인재 한국지방재정공제회 이사장, 이재영 한국지역정보개발원장, 한동흠 전국시군구 지방공기업협의회장, 전상직 (사)한국주민자치중앙회장, 조주복 한국지방행정연구원 부원장 등도 참석한다.
글/사진 : 이종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