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 초대 민선 체육회장에 이상대씨 압도적 당선 > HOT NEWS

순천시 초대 민선 체육회장에 이상대씨 압도적 당선

-전남체전 1위 목표 

지난 8일 순천시체육회를 이끌어가 초대 민선 회장 선거에서 이상대(60)씨가 선출됐다.

8일  실시한 투표 결과 선거인단 152명 중 143명(투표율 94%,무효표 1)이 참여하여 기호 1번 이상대 후보가 122표(득표율 85.3%)를 획득하여 압도적으로 상대 후보인 최귀남 후보를 눌렀다.

기호 2번 최귀남 후보는 20표를 얻는데 그쳤다.

이상대 당선인의 내세운 주요 공약은 체육회 운영기금 조성, 종목별 균등한 활성화, 체육인 위주 임원구성, 각종 정산서류 프로그램 간소화, 제60회 도민체전 우승 TF팀 구성 등이 었다.

 이 당선인은 가곡도시개발 회장, 순천대 경영행정대학원 총동창회장, 청소년 끼 페스티벌 대회장, 순천공고 장학재단 이사 등을 지냈다.

이 당선인은 “순천시가 지난 14년동안 전남체전에서 우승을 하지 못했다.  엘리트 체육을 비롯해 생활체육과 학교체육·산하 단체 활성화, 체육시설기반 조성, 체육인 권익신장 등 지역 체육 발전에 에너지를 쏟겠다”라며 “종목회장과 대의원, 체육회 이사회와 사무국 직원 간 소통으로 열린 체육회가 되도록 체육회 발전 기금 조성을 통해 순천시 체육회 발전최선을 다하겠다”고 당선 소감을 밝혔다.

원래 임기는 4년이나 대한체육회장과 임기를 동일하게 수행하는 관계로 잔여임기인 3년동안 회장직을 수행하며 1회에 한하여 연임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