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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미연 시의원, 풍덕초 → 정원초로 교명 변경 공론화 제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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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no_profile 순천독립신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0건 조회 2,131회 작성일 23-05-19 1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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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발언중임 김미연의원과 풍덕초등학교



김미연 시의원, 풍덕초 정원초로 교명 변경 공론화 제안

 

- 교명, 역사성학교 정체성 담아야!

- 정원과 연계 생태감수성 담는 특성화 교육, 주장!

 

순천시 조곡동, 덕연동 지역구를 두고 있는 김미연 의원이 풍덕초를 정원초로 개명을 건의해 주목받고 있다.

 

18일 순천시의회 제268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김미연 의원은 자유발언을 통해 풍덕초 교명 변경의 필요성을 제안했다.

 

김미연 의원은 본회의장에서 풍덕초등학교의 교명 변경에 대한 논의가 필요하다.”라면서풍덕동은 해룡천을 건너야만 하는 곳인데 풍덕 초등학교로 명칭이 결정된 것에 대해 주민들은 맞지 않다는 의견이었습니다.”라고 운을 뗐다.

 

이어, “학교 명칭은 지역성과 역사성, 학교의 정체성을 담아내야 합니다.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가 열리는 올해가 풍덕초등학교의 교명을 바꾸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라며 정원을 매개로 한 특성화 교육으로 아이들은 생태 감수성을 키우게 되고, 몸과 마음이 쑥쑥 자라게 될 것입니다.”라며 지역민의 의견을 모아 공론화를 시작해야 할 때라고 주장했다.

 

순천풍덕초등학교는 팔마19-10(연향동)에 있으나 당시 풍덕 및 연향3지구 택지개발을 하는 과정에서 풍덕초등학교란 이름으로 개교했다.

 

: 이종철

영상 : 순천시의회

 

 

< 김미연 의원 자유발언 전문 >

 

 

존경하고 사랑하는 28만 순천시민 여러분!

정병회 의장님을 비롯한 선배·동료 의원님 여러분!

그리고 노관규 시장님을 비롯한 공직자 여러분!

 

순천시 조곡, 덕연동을 지역구로 둔 김미연 의원입니다.

 

오늘 저는 순천만국가정원 앞에 위치한 풍덕초등학교의 교명 변경에 대한 논의가 필요하다는 말씀을 드리고자 이 자리에 섰습니다.

 

풍덕초등학교는 2007년에 개교하여 현재 262명의 학생이 다니고 있습니다.

 

개교 당시 연향3택지 지구내에 위치한 풍덕초등학교의 명칭에 대해 주민들이 개명 운동을 한 바가 있습니다.

 

풍덕동은 해룡천을 건너야만 하는 곳인데 풍덕 초등학교로 명칭이 결정된 것에 대해 주민들은 맞지 않다는 의견 이었습니다.

 

당초에는 순천시가 택지개발을 할 때 풍덕동 지역을 포함하고 있었고, 풍덕지구 택지개발 사업으로 추진되었던 곳이었습니다.

 

하지만 사업 추진과정에서 사업 면적이 축소되고 택지 지구 명칭도 연향3지구로 변경되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교육청에서는 최초의 택지지구 명칭을 따서 학교 이름을 풍덕초등학교로 결정한 것입니다.

 

학교 명칭은 지역성과 역사성, 학교의 정체성을 담아내야 합니다.

 

개교 당시인 2007년부터 교명에 대한 청원이나 주민들의 의견이 계속해서 있어 왔습니다.

 

학교 이름을 바꾸면 불편한 점도 있을 수 있겠지만 앞에서도 말씀드린 바와 같이 학교 이름에는 지역성과 정체성이 담겨야 할 것입니다.

 

일부 주민들과 학부모들은 풍덕 초등학교 교명을정원으로 변경하자는 의견이 있습니다.

 

풍덕초등학교 건너인 순천만국가정원에서는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가 열리고 있고, 정원을 방문한 사람들이 벌써 3백만명을 넘어서고 있습니다.

 

순천하면 정원이라는 브랜드를 떠올리게 됩니다.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가 열리는 올해가 풍덕초등학교의 교명을 바꾸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본 의원은 생각하고 있습니다.

 

정원초등학교로 교명을 변경하게 되는 것은 단순히 이름을 바꾸는 것만의 의미가 아닌 정원을 매개로 한 특성화 교육으로 아이들은 생태 감수성을 키우게 되고, 몸과 마음이 쑥쑥 자라게 될 것입니다.

 

교명을 바꾸면 혼란스럽지 않을까? 이때껏 불리어진 교명을 굳이 바꾸어야 하나? 하고 걱정할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지역 주민들 뿐 아니라 시민들은 아직도 왜 연향동에 풍덕초등학교가 있는지 고개를 갸웃거립니다.

 

물론 학교명을 바꾸기 위해서는 주민들과 학부모의 의견 수렴 과정은 물론 중등교육법에 따라 교육감의 인가를 받아야 합니다.

 

본 의원은 연향동에 위치한 초등학교의 이름이 풍덕 초등학교로 불리어지는 것에 대한 공론화를 시작해야 할 때가 바로 지금이라고 생각합니다.

 

관계자 모두의 뜻을 모아주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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