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성산)배씨 매곡공파 종친회, 재산권 문제 민형사 싸움으로 번져 > HOT NEWS

성주(성산)배씨 매곡공파 종친회,

재산권 문제 민형사 싸움으로 번져

- 전)집행부 문중 결의없이 독단 재산 유용 주장

- 전)집행부 임원 20억 압류

- 사건커지자 수억원 뇌물성 자금 건네지기도

순천 해룡면 일대에서 집성촌을 이루고 있는 성주(성산)배씨 매곡공파 종친회 일가들의 재산권 문제가 법정으로 번지고 있다.

사건의 발단은 종친회에서 업무를 보고 있던 전)집행부 A씨가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에 건축행위를 진행시키는 과정에서 종친회 소속 B씨등이 사문서 위조등 허위로 조작됨이 발각되어 관련 건축 행위를 중지시켰다.

그 과정에서 B씨등은 건축시공사의 자격 유무는 물론, 건축비의 과다계상 문제등을 지적하며 사법기관에 고발한 것으로 알려졌다.

게다가 그 과정에서 건축관계자들은 관련 사실을 입막음 하려 수억원의 뇌물을 건네려 한 사실도 뒤늦게 알려졌지만, 현)집행부는 이를 문중계좌에 보관하며 사법기관에 추가고발하기도 했다.

원고측 B씨등은 “현재 A씨 재산압류 및 모든법적 행위의 가처분등 법적 수단을 취하고 있으며 금액은 20억 가까지 압류 되는 것으로 파악중이다.”라고 말했다.

현재 피고측 원고측 법률대리인을 고용하여 순천지원에서 진행중이며 사법기관 형사고발은 별도로 진행중이다.

글/사진 : 이종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