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선관위, 가선거구 보궐선거 실시 여부 의견 듣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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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선관위,
가선거구 보궐선거 실시 여부 의견 듣는다.
- 선관위, 각 정당 순천시장·순천시의회장 의견 구해
- 23일 전후로 보궐선거 여부 판단
- 정치권, 보궐선거 부정적 기류
순천시선거관리위원회는 13일 유영갑 시의원의 의원직 상실과 관련 가 선거구 (승주읍,주암면,송광면,서면,황전면,월등면)의 보궐실시 여부와 관련 의견을 수렴할 예정이다.
순천선관위 관계자는 “각 정당(도당)을 비롯하여 순천시와 의회 등에 보궐실시 여부 관련 의견을 물을 예정이다.”라면서“사유 발생 10일 이내에 의견을 정리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지역별 의견수렴결과 A 도의원의 지역구 경우 보궐선거를 하지 않기로 하였고, 광양시의원의 경우 보궐선거를 치르기로 의견 수렴 결과 결정한 것으로 알려져 선관위 입장보다는 각 지역별 상황이 우선시될수도 있다는게 중론이다.
지역 정치권의 관계자에 따르면 “예전 박광득 의원의 경우 1년여 이상 잔여임기가 남았지만 여러 의견 등을 수렴해 보궐선거를 치르지 않았다.”라면서“이번 가 선거구도 의견 수렴 결과를 무게감 있게 받아들일 것으로 보인다.”라고 말했다.
지역 정치권에서는 이번 보궐선거에 대해 다소 부정적 의견이 높은 것으로 보인다.
지역 정치권의 각 계파 간 힘겨루기로 인한 자칫 지역사회 갈등 우려와 와 현) 지역구 의원들의 불편함, 보궐선거로 발생하는 예산 문제 역시 부정적 요소의 한 축으로 보인다.
선거일정은 3월 3일까지 입후보 제한을 받는자는 사직해야 하며, 13일~14일은 후보자등록을 받는다.
글/사진 : 이종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