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영균 도의원, 순천 서면중학교 신설 확답 끌어내! > HOT NEWS

정영균 도의원, 순천 서면중학교 신설 확답 끌어내!

- 정영균 도의원, “서면 지역 도심 팽창 중학교 필요!”

- 김대중 교육감, “설립조건충족, 용지만 확보된다면 즉시 추진”

12일 전남도의회 정영균 의원(민주 순천1 승주읍, 서면, 황전면, 월등면, 주암면)은 제370회 임시회 제3차 본회의에서 김대중 교육감을 상대로 한 교육행정질의에서 ‘순천서면중학교’의 신설 답변을 끌어냈다.

이날 오전 정영균 의원은 김대중 교육감을 상대로 “순천 서면 지역은 도시팽창으로 인해 공동주택개발로 중학교 설립기준인 6,000세대 이상 충족하고 있다. 하지만 지역민들의 원거리 학부모 학생들이 중학교 설립 요구 거세지고 있다.”라면서 지역 현안에 대한 교육감의 답변을 요구했다.

이에 김대중 교육감은 “순천서면 지역의 경우 실질적으로 이설 설립 요건 갖춰져 있다. 이전은 용지확보만 되면 쉽지만, 신설은 중앙투자 통과를 받아야 한다.”라며“용지만 확보되면 추진하겠다.”라며 순천서면중학교 설립에 대해 못 받았다.

이에 정영균 의원은 “화끈한 답변 감사하다.”라며 만족함을 표했다.

이로써 폐지된 지 25년여만에 부활의 청신호가 켜진 것이다.

순천서면중학교는 1997년 전라남도교육청 제출 의안 번호 281호인 전라남도립학교설치조례중개정조례안에 의거 순천서면중학교의 중학구를 순천시 중학교 학교군으로 편입하기 위해 98.3.1 폐지되었고 같은 부지에 순천전자고등학교가 설립하게 되었다.

다만 학교 용지를 확보하기 위해 순천시 협조 및 기준 시내 중학교의 통∙폐합 등의 과제가 남아있다.

글: 이종철

영상 : 전남도의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