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용승계 주장하며 서류 접수 안한 국가정원 노조원 17명, 당연 탈락 될 듯 > HOT NEWS

고용승계 주장하며 서류 접수 안한 국가정원 노조원 17명, 당연 탈락 될 듯

- 조직위, 서류 접수 안하면 심사 불가 고용승계 적용 못 해

- 노조원 17명 당연승계 대상 주장 서류 접수 안 해

당연 고용승계를 주장하며 이번 정원박람회 근로자 채용에 응하지 않은 노조원 17명에 대해 조직위는 '채용불가' 원칙고수 입장을 밝혔다.

지난 1월 30일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회장운영대행사 측은 정원박람회 행사 기간은 4월부터 10월까지 박람회 행사 기간 일한 근로자 채용 공고를 냈다.

필요한 분야 안전경비 청소 전문통역 의료지원 (간호사, 간호조무사) 검표 요원 대기열 및 물품대여 회장안내 주차 인력물자관리 관람차기사 관제 매검표 (관람차, 수상보트) 등 239명이다.

하지만 국가정원 노조원 17여 명은 의무적 고용승계를 주장하며 이번 공개채용에 응시원서를 넣지 않은 것으로 확인되었다.

조직위 관계자는 “분야별 필요인력 239명에 대해 관련 응시서류 접수는 기본이며 서류 접수를 하지 않고 고용승계는 있을 수 없다.”라면서“서류 및 면접 등의 평가 이후 고용승계 등의 적용방침을 적용하기 때문에 서류 접수 없이 평가 또한 있을 수 없다.”라고 원칙을 밝혔다.

하지만, 줄곧 의무 고용승계를 주장해온 이들은 강하게 반발할 것으로 보인다.

조직위는 서류 접수 통과자 등에 20일에 개별통보 했으며 오는 27일까지 면접 일정 등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글/사진 : 이종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