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대학교 고영진 총장, 청렴도 4등급으로 임기 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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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독립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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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3-03-02 15: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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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4년간의 임기를 마친 순천대 고영진 총장
순천대학교 고영진 총장,
청렴도 4등급으로 임기 마무리
- 고영진총장 36년 순천대학에서 보내
- 1~2 총장후보 검증 2개월 이상 걸릴 듯
- 신임총장 내부 청렴도개선 급선무
국립 순천대학교의 고영진 총장이 2월 28일 4년의 임기를 마쳤다.
이날 70주년 기념관에서 오전 10시 30분부터 시작된 이임식에는 전‧현직 주요 보직자를 비롯하여 학생, 교직원, 동문, 발전후원회 등 대학 구성원 400여 명이 참석하여 고영진 총장의 퇴임을 축하하였다.
고영진 총장은 이임사를 통해 “대학에서 보낸 36년의 세월이 모두 소중했지만, 우리 대학을 다시 정상 궤도에 올리고자 부단히 노력했던 지난 4년은 더욱 오래도록 기억에 남을 것”이라며, “이루어낸 많은 성과는 지역민의 동참과 우리 대학 구성원 모두가 한 목표를 향해 저와 함께 가 주셨기에 가능했다. 그간의 성과를 디딤돌 삼아 계속해서 앞으로 나아가는 순천대학교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소회를 밝혔다.
-1~2순위 후보자 검증 2개월 이상 걸릴 듯
-지난주 검증서류 교육부에 제출 검증 늦어져 대행체제
총장 직선제 선거에서 1, 2순위로 교육부에 추천된 이병운·허재선 교수에 대한 교육부 윤리검증이 늦어짐에 따라 총장 직무대행 체제에 들어간 정식 총장 취임식까지는 2개월 이상 시간이 걸릴 것으로 보인다.
순천대학은 총장 임용후보자의 논문등의 관련자료를 제공 받아 서류제출이 지난주에야 이뤄져 이로인한 인사검증이 늦어지고 있어 총장 직무대행 체제로 운영중이다,
지난 1월 국민권익위원회의 22년 청렴도 평가에서 순천대학교는 청렴체감도에서는 2등급을 맞았지만, 청렴노력도에서 5등급을 맞아 종합 4등급으로 하위권 평가를 기록해 신임총장의 청렴도 개선 노력이 급선무 일것으로 보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