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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농협 온라인쇼핑몰의 수상한 두 집 살림 논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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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no_profile 순천독립신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0건 조회 2,701회 작성일 23-03-02 16: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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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농협 온라인쇼핑몰의 수상한 두 집 살림 논란!

 

- 'NH장볼타임' 오픈해놓고 기존 쇼핑몰 통합 못 해!

- 통폐합 하려하자 그동안 제작비 요구, 농협 눈치 보며 끌려다녀

- 조합장 아들 다니는 회사 적자보전, 조합원 소비자 피해!

 

 

순천농협이 지난 20년 7월에 온라인 전국 배송을 하기 위해 만든 'NH장볼타임'을 문을 연 지 2년이나 지났지만, 기존 쇼핑몰인 스마트파머스마켓을 통합하지 못하고 중복운영을 통한 특혜 제공이 조합장 아들 때문이라는 의혹이 일고 있다.

 

지난 2015년 순천농협은 관내 직배송을 하기 위해 만든 스마트파머스마켓을 문을 열었고 이후 전국을 온라인으로 확장하기 위해 20'NH장볼타임'을 열었다.

 

하지만, 이 과정에서 당연히 17000명의 회원을 확보하고 있었던 스마트파머스마켓을 통합 운영 해야 되지만 하지 못했고 22년 여름에야 내부적으로 통폐합이되어 'NH장볼타임' 내부에 별도의 배너 식으로 자리 잡고 있다.

 

하지만 당시 통합운영 해야 한다는 의견이 강했던 것으로 알려졌고 농협 측이 통폐합을 시도하자 그동안 제작비 등 상당한 금액을 요구하자 농협 측은 5년 연장 계약으로 수수료를 챙겨주는 방식으로 협상한 것으로 드러났다.

결국, 조합장 아들이 속해있던 회사는 22년 여름 모든 관리권을 내어주고 앞으로 5년동안 수수료를 챙겨가는것으로 불로소득이라는 상상하기 힘든 특혜를 받게되었다.

갑을이 바뀐 상황에 대해 순천농협 고위관계자는 처음 쇼핑몰을 열었을 때의 조건이 수수료 방식이었지만 당시 경영이 좋지 않아 지급 금액은 많지 않았다,”라며그래서 회사 측에서 제작비 등 보전 등 강하게 요구해와 할 수 없이 연장하게 되었다.”라고 말해 계약 당시부터 소유권 및 이전 절차등에 대한 계약이 명확하지 않았음을 확인할수 있었다. 


추가로 내부적으로 통폐합이 되었지만, 향후 5년간 회사에게 무상으로 수수료를 지급한것으로 알려져 더 논란이 될 전망이다.


이에 대해 IT 전문가 A씨는 결국 적은 금액으로 쇼핑몰을 입점 추진했던 농협과 쇼핑몰의 대박을 꿈꾸며 불공정 계약을 했던 관리회사 측이 현실적으로 수수료 방식이 생각만큼 나오질 않아 이런 현상이 생겼다.”라고 하면서미래 이익을 기대했던 업체의 판단 실수다라고 지적하기도 했다. 

 

일반적인 계약이었으면 계약만료로 통폐합이 당연히 이뤄졌겠지만, 조합장 아들을 눈치 보느라 결국 적자보전의 피해는 파머스마켓을 이용하는 소비자가 보게 될 전망이다.

결국, 조합원과 소비자의 공적인 이득 보다는 조합장의 가족을 먼저 챙긴 순천농협에 대해 빠른 개선이 필요해 보인다.

 

지난해 부터 논란이 일자 e-파머스마켓은 폐쇄되었고, 장볼타임안에 운영되고 있다.


글/사진 : 이종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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