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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교육연대협의회, 김진남도의원 남중, 여중 폐지하고 남녀공학 추진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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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no_profile 순천독립신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0건 조회 1,897회 작성일 23-02-06 18: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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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교육연대협의회, 김진남도의원

남중, 여중 폐지하고 남녀공학 추진해야!

 

- 학부모, 학년당 2~3학급 구성 교육권 침해

- ◯◯중학교 특정과목 교사 없고 절반이 운동부

- 불필요한 원거리 배정에 사회적 비용 증가

- 단성과 남녀공학 중학교 학급수 3배 차이

 

순천교육연대협의회와 김진남 도의원은 순천여중, 동산여중, 이수중 남녀공학을 전환을 강력히 주장하고 나서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전라남도의회 교육위원회 김진남 의원(더불어민주당순천5)은 지난 2일 전라남도교육청 업무보고에서 순천지역 순천여중, 동산여중, 이수중을 남녀공학으로 전환을 주장했다.

 

김진남 도의원은 순천지역의 단성중학교는 현재 3개교이며, 이 중 순천여중, 동산여중은 여학생만, 이수중은 남학생만 갈 수 있다. 근거리에 중학교가 있음에도 단성중학교에 진학할 수 없어 원거리 남녀공학 학교를 지망할 수밖에 없다.”라며 주장 이유를 밝혔다.

 

그러면서 특정 남녀 단성중학교를 지망하는 학생 수는 해마다 감소하는 반면, 인근 남녀공학에 대한 수요는 높아지고 있어 중학교 배정의 불균형이 심해 순천지역 중학교 배정 때마다 원거리 중학교에 배정받은 학생, 학부모의 민원이 반복되고 있다.”라고 말했다.

 

하지만, 남녀공학 전환을 위해선 학교운영위원회의 심의를 반드시 통과해야 하지만 학생, 학부모, 교직원의 반대 목소리로 인해 남녀공학 전환 추진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김진남 의원은 남녀공학 전환은 학생들의 학교 선택권 확대와 원거리 통학 여건 개선, 성평등, 성인지 감수성을 위해 보편적으로 추진하는 정책 방향이다.”라며 사실상 대한민국 교육중심지인 수도권의 중학교는 대부분 남녀공학이며, 학령인구가 그나마 풍부한 광역시 소재 중학교 역시 70~80%가 남녀공학으로 심지어 고등학교 역시 남녀공학으로의 전환이 흐름이다라고 강조했다.

 

, 김진남 의원은 전남의 대표적 교육도시 순천이 브랜드를 지속 발전시키기 위해서 교육의 추세를 선도해가야 한다초등학교, 대학교는 이미 남녀공학이었고, 고등학교 역시 남녀공학으로 전환이 주류가 될 가능성이 큰데 중학교만 언제까지 단성으로 남겨두는 것도 이상하다.”라고 밝혔다.

 

하지만 학부모들은 학교의 선택권을 넘어 교육권 침해 및 사회적 비용의 증가를 더 문제시되고 있다고 주장하고 있다.

 

한 학부모는, “현재 ○○중의 경우 1학년 2학급, 2학년 2학급. 3학년 3학급 총 7학급이며 그나마, 절반 정도 운동부로 구성되고 있어 음악과목등은 전문 교사 배정조차 이뤄지지 않고 있다.”라며 이는 학생들의 학습권 및 교육권의 침해로 밖에 볼 수 없다고 말했다.

 

동산여중 경우 전체학급이 8학급밖에 되지 않았고 순천여중 또한 9학급밖에 되지 않았지만, 인근 남녀공학인 향림중은 22학급, 남산중은 23학급, 연향중은 22학급을 유지하고 있었다.

 

, 성별이 틀려 단성학교에 배정이 안 되면 원거리 학교에 배정되어 원거리 통학을 할 수밖에 없는 것이다.

 

이는 통학등 사회적 비용의 증가를 뜻하고 있다.

 

김진남 도의원은, “전라남도교육청에서 남녀공학 전환 학교에 대한 인사 및 예산 등의 인센티브를 주는 등 지원방안을 마련해야 한다단성중학교를 남녀공학으로 전환하여 매년 반복되는 순천지역 중학교 배정 문제를 개선하는 한편, 청소년기에 성평등이나 성인지 감수성 교육을 통해 치우치지 않는 인재로 성장할 교육환경을 조성해야 한다고 말했다.

 

/사진 : 이종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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