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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 16일 경전선 구간 및 국가정원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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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no_profile 순천독립신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0건 조회 1,868회 작성일 23-02-15 1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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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년 8월 26일 노관규 순천시장이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을 만나 경전선 도심통과 반대를 건의하고 있는 모습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

16일 경전선 구간 및 국가정원 방문



경전선 문제 해결 분수령 되나? 

- '경전선 순천 도심 우회 문제' 관련 지역민 의견 청취 예정

- 국가정원 등 방문 예정

 

16일 국토교통부 원희룡 장관이 순천시를 방문할 예정이다.

 

순천시 관계자 등에 따르면 원희룡 장관이 16일 오전 순천만국제습지센터 및 국가정원과 오천그린광장을 방문하여 정원박람회 준비 등을 보고 받을 예정임을 밝혔다.

 

 

또한, 국가정원과 함께 지역 최대 현안 과제인 경전선 순천 도심 통과 구간인 오천 건널목을 찾아 도사남제동 지역민 의견을 듣는 시간을 갖는다.

 

이 자리에는 국토부 철도국장, 익산국토청장이 함께 할 예정이다.

 

현재 국토부는 지난해 말 경전선 전철화 사업의 기본계획 확정 고시를 할 계획이었으나 순천시전남도 등 정치권에서도 도심 통과에 반대 목소리가 거세지자 지역민의 의견을 듣겠다며 확정 고시를 늦추고 있다.

 

한편 지난해 826일 노관규 순천시장이 26일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을 만나 순천 도심을 관통하는 경전선 전철화 사업의 문제점에 대해 논의하고, 하반기 예정된 기본계획 확정 고시를 미루고 현장을 더 살펴 달라고 요청했다.

 

정부세종청사에 자리한 국토교통부를 찾은 노 시장은 “100년 만에 철도를 손대는 것은 새로 건설하는 것이나 다름없는데 새로운 철도를 도심을 관통하게 놓는 경우는 없다.”라며 경전선 도심통과에 대해 강력한 반대의견을 피력하고, “순천시민들은 기존의 방식대로라면 경전선 사업을 원하지 않는다.”라고 민심을 전했다.

 

원희룡 장관은 경전선 구간 중 유일하게 도심을 통과하는 순천노선에 대한 시장님의 설명을 듣고 나니 그간의 경전선 관련 내막과 전후 사정을 충분히 알게 됐다. 입장을 바꿔 생각하면 순천시민들이 이 사업을 어떻게 받아들일 수 있겠나 싶다.”라며 시민들의 마음을 이해하고 위로하기도 했다.

 

순천시 고위 관계자는 원희룡 장관의 직접 현장 방문인 만큼 민심을 최대한 챙기지 않겠냐며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 이종철

사진 : 순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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