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 드디어 권익위원회 청렴도 평가 꼴찌 탈출! > HOT NEWS

▲순천시 2023년 시무식 모습, 2023년 계묘년 새해 시정업무를 시작하는 시무식과 함께 반부패ㆍ청렴실천 다짐 결의대회를 가졌다. 

순천시 드디어 권익위원회 청렴도 평가 꼴찌 탈출! 

- 권익위 평가, 순천시 청렴도 한 단계 상승

- 하위직원이 간부공무원 상대 부패 평가 실시 등 노력 반영

- 청렴노력도 3등급∙체감도 5등급, 종합 4등급 평가받아

순천시가 권익위 청렴도 평가 3년연속 5등급 최하위 굴레에서 벗어났다.

권익위가 지난 21년 7월부터 22년 10월까지 조사한 청렴도 평가에서 청렴체감도 5등급, 청렴노력도는 3등급으로 종합 4등급을 평가받았다.

권익위는 22년부터 공공기관 종합청렴도 평가 방식이

▲ 기관 업무를 경험한 국민과 내부직원 설문 조사로 측정하는 청렴체감도

▲ 각급 기관의 1년간 반부패 추진실적 및 노력을 평가하는 청렴노력도

▲ 부패공직자 징계 등 부패현황을 감점으로 반영하는 부패실태 평가로 구성되었고, 노력도 평가 부분에서 3등급을 받아 종합 평가가 4등급으로 올랐다.

하지만, 청렴체감도는 5등급을 면치 못했다.

이는 조사 기간이 21년 7월부터  22년 10월까지로 상당기간이 허석 시장의 재임기관과 겹쳐 낮은 평가가 나온것으로 분석된다.

순천시 감사실 관계자에 따르면 “22년도부터 청렴방송 매주 화요일에 1~2분 청렴분위기 확산과 5급 간부공무원 상대 부패 위험성 평가해 낮은 점수를 받은 간부들에게는 특별 교육 및 서약서 작성했다.”라면서“23년부터 6급 이상 부패 평가를 확대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한편, 순천시(시장 노관규)는 2일 간부 공무원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 계묘년 새해 시정업무를 시작하는 시무식과 함께 반부패ㆍ청렴실천 다짐 결의대회를 가졌다.

이번 결의대회는 순천시 간부 공무원이 솔선해 부정부패를 척결하고, 청렴한 공직문화를 조성하는 등 청렴 실천 의지를 다지기 위해 마련됐다.

시는 ▲공정하고 투명한 업무처리 ▲깨끗하고 청렴한 조직문화 ▲금품 등 수수 금지 ▲공무원 행동강령 준수 등 결의문을 통해 청렴의지를 대내외 표명하고 청렴 실천을 다짐하기도 했다.

▶ 22년도 전라남도 청렴도 평가

1등급 : 보성군

2등급 : 곡성군 담양군 영광군 장성군 해남군

3등급 : 광양시 목포시 여수기 고흥군 구례군 신안군 영암군 완도군 화순군

4등급 : 순천시 강진군 무안군 장흥군 진도군 함평군

5등급 : 나주시

글/사진 : 이종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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