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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별량초 개교100주년 기념 포럼 개최 , '작은학교 살리고 더나은 교육환경 조성을 위한 방안' 주제로 개최(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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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no_profile 순천독립신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0건 조회 1,884회 작성일 22-10-11 1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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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별량초 개교100주년 기념 포럼 개최

'작은학교 살리고 더나은 교육환경 조성을 위한 방안' 주제로 개최(1)

 

-김유동, 예산지원 및 학생유입으로 한계

      균형발전등 헌법보장 기본권으로 요구


지난 9일 별량초 강당에서는 순천별량초등학교 총동문회 주관으로 개교100주년 및 31차 총동문체육대회를 기념으로 작은학교 살리기 위한 포럼을 개최했다.


'작은학교 살리고 더 나은 교육환경 조성을 위한 방안'이란 제목으로 개최된 포럼은 전남도의원을 지낸바 있는 기도서 집행위원장의 사회로 진행했고 전남교육청에서 혁신업무 업무를 맡은바 있는 김유동 영광교육청 교육지원과장의 발제로 시작되었다.

 

김진남 도의원, 광주전남발전연구원 민현정 박사와 별량초 최성환 교장, 별량마을교육자치회 간사 등이 토론자로 참여했다.

 

발제자로 나선 김유동 영광교육청 교육지원과장은 전남 학령인구가, 보다 나은 교육환경을 위해 이농과 탈농과 인구 감소로 인해 지역 소멸을 걱정해야 하는 단계에 이르렀다.”라면서농산어촌 작은 학교 살리기에 많은 정책을 추진해왔고 노력을 다해왔지만, 또렷한 성과를 거두지 못하고 있다.”라고 진단했다.

 

그러면서 그동안 소규모 학교 간 프로그램 통합 운영 및 특색프로그램 지원, 전남농산어촌 유학 지원 등 다양한 노력을 해왔다.”라면서이제는 헌법에서 보장하는 교육기회 균등 보장을 요구하여 한다.”라고 말했다.

 

이어, “작은 학교 특성에 맞는 학교형태, 교육과정 운영 등 교육행정 시스템 개발 등 자치역량확보 등 자율성 확보가 필요하며 특히 지역사회가 학교나 교육의 문제가 지역공동체의 문제로 인식해야 한다.”라고 제안했다.

 

마지막으로, “농산어촌 작은학교 살리는 문제는 지역을 넘어 국토균형발전이라는 측면의 전략적 판단해야 될 문제이기도 하다.”라면서작은 학교를 살리기 위해 기관과 사람 간 연대와 협력이 중요하다. 작은학교 하나로 좁혀서 생각한다면 교육지원청과 학교, 시군지자체와 지역사회, 학부모, 동문 모두가 함께 지혜를 모으고 함께 실천하는 노력이 필요하다. 아울러 눈앞의 성과보다는 더욱 근본적인 해결 방안을 위해 나아가자.”라며 마무리했다.

 

이번 개교 100주년 기념 총동문회는 공동대회장으로 강순행·서거원·이종덕·신명식,

공동준비위원장으로는 김재열·정형오 씨가 맡아 추진했다.

 

/사진 : 이종철

 

이번 기사는 총 2회로 나누어 실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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