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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순천시의원들, 예산 심의도 하기 전에 선‘협조’ 논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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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no_profile 순천독립신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0건 조회 2,078회 작성일 22-10-14 1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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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순천시의원들,

예산 심의도 하기 전에 선협조논란

 

- 겉으론 협조, 속내는 무소속 시장에게 정치적 굴복

- 의원 신분 망각 비굴한 정치 행위 지적!

- 강변로 녹지조성사업은 원상회복 당론

 

순천시의회 소속 민주당 의원들은 예산 심의도 하기 전에 선 '협조'하기로 한 것으로 알려져 비난이 일고 있다.

 

지난 13일 오후 2시 순천시의회 소회의실에서는 민주당 소속 순천시의원들이 의원총회를 통해 몇 가지 안건들을 의결했다.

 

그중 14264회 개회된 임시회에 정원박람회 추진예산으로 구성된 3차 추경안에 대해 적극적으로 협조하기로 한 안건이 때아닌 비난을 받고 있다.

 

민주당 소속 시의원들이 안건 심의도 하기 전에 미리 협조하기로 한 것이 의원으로서의 가장 중요한 기능인 예산심의권을 당론으로 져버렸다는 지적이다.

 

이번 3차 추경 예산은 100억규모로 정원박람회추진 예산이 대부분이며 정원박람회를 대비한 원포인트 추경예산이다.

 

이에 대해 지역 정치권 관계자는 예산안 심의가 가장 중요한 기능인 의회에서 개별적인 의원들의 입장을 제쳐두고 당론으로 심사에 협조하기로 정한 것은 의원의 기본 기능을 져버린 것은 물론, 시민들의 뜻을 저버린 반민주적인 행태이다.”라고 비난했다.

 

또 다른 정치권 일각에서는 어차피 예산 심의가 느슨해질 것이라면 미리 협조의 뜻을 통해 불필요한 시장과의 마찰을 줄이지 않겠느냐는 정치적 의도일 수 있다.”라며사실상 민주당 의원들이 무소속 노관규 시장에게 정치적으로 굴복했다고도 볼 수 있다.”라고 평하며 이번 선 협조 건에 대해서는 부정적 태도를 보이기도 했다.

 

그리고 강변로 녹지조성 사업은 1년간 폐쇄 후 원상회복하는 안과 문화재단이 문과관광재단 개편에 대해서는 주민 공청회 등 심도 있게 검토한다는 태도를 보였다.

 

순천시의회는 14264회 임시회를 열어 100억 규모의 정원박람회 추진 추경예산머치와 및 조례등 등을 처리할 예정이며 24일과 25일 이틀간은 시정질문이 있을 예정이다.

 

/사진 : 이종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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