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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오림∙흥두 지역주민, 도로폐쇄 반발 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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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no_profile 순천독립신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0건 조회 2,171회 작성일 22-09-16 1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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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오림흥두 지역주민, 도로폐쇄 반발 집회

 

- 노인들 집회에 여직원들까지 동원, 무리한 청사 방호 논란!

- 순천시, 양해구하고 도움줄 방안 찾을 것

 

순천시가 정원박람회장 보행자 중심의 접근성 확대를 위해 내놓은 오산마을 입구 강변로 구간 폐쇄에 대해 지역주민들이 강력히 반대하고 나섰다.

 

16일 오전 순천시청앞에 모인 오산.오림.흥두마을 지역주민 100여명은 도로폐쇄를 반대를 외치며 두시간여동안 집회를 했다.

 

이들은 "이 도로가 지역민들이 생계를 위해 다니는 소중한 도로이다."라면서"도로를 폐쇄하면서 공청회 한반 안했으며 교통량 조사도 형식에 불과하다."라고 주장했다.

 

이어, "탁상 머리에 앉아 졸솔행정의 극치를 보여주는 순천시 관계자는 순천시를 떠나여 한다."라고 강하게 분개했다.

 

이에 대해 순천시 관계자는 행사를 위해 지역민들에게 양해를 구하는 실정이다. 입구 도로가 확장공사를 진행하고 있지만 불편함이 있다고 본다.”라며동네에 여러 도움을 주는 방향을 찾고 있다.”라고 말했다. 


논란이 되고 있는 도로는 강변로 오천 회전교차로에서 박람회장 꿈의 다리 남문 회전교차로 1km 구간으로 박람회 기간동안 차량 진입을 막고 보행자 중심의 녹지대로 조성 후 박람회가 끝나면 원상회복 한다는 방침으로 관련 예산까지 확보한 상태다. 

 

그리고 이날 집회 과정에서 순천시 청사 로비에 본청 여직원들까지 무리하게 동원한 것을 두고 청사 안팎에서 잡음이 흘러나오고 있다.

 

이날 오전 집회는 노인이 대다수가 참여했으며 청사로 무단 진입 등의 물리적 충돌 움직임이 없었음에도 청사 방호 이유로 청사 내 여직원들까지 무리하게 동원해 물리적 충돌을 막으려 한 것이다.

 

게다가 집회를 대비해 경찰 인력까지 대비하고 있었음에도 여직원들까지 무리하게 동원한 것에 대해 무리한 방호였다는 게 대다수 참여자의 지적이었다.

 

반대 집회 관계자들은 도로폐쇄반대 목소리를 끝까지 내세울 것으로 보여 순천시가 최종적으로 어떠한 입장을 내세울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사진 : 이종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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