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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미희 시의원, 경전선 노선 문제 한 목소리 내어야

- 거리로 나와 주민 의견 청취

28일 왕조1동 최미희(진보당) 의원은 이날 오후 4시~오후 5시까지 약 1시간 조례호수공원 원형광장에서 주민 민원 청취 등의 거리 의정활동에 나섰다.

최미희 의원은 경전선 순천 도심 통과 반대, 우회를 요구 의미를 시민들께 알리는 등 인증샷 활동을 하였다.

최미희 의원에 따르면 시민들은 호수공원 정비와 주차타워 설치, 반려견 동반 시민의 질서문제, 주차난에 시달리는 아파트 단지 주변의 공용 주차장 설치 등의 의견 등을 받았다고 말했다.

또한, “청소년들로부터 학생 인권을 보호하는 조례의 필요성을 제안 받았고, 경전선 우회를 요구하는 것에 대한 의미를 시민들께 알리는 등 주민들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는 활동을 하였다.”라면서“경전선 노선 우회 문제 또한 일부 정치권의 통합된 목소리가 내지 못한 것 같다. 이는 지역구 문제가 아닌 순천시의 문제다..”라고 못 박았다.

지난 임시회에서 ‘여·순 10·19사건 진상규명 및 희생자 명예회복을 위한 특별위원회’ 위원장으로 선출되기도 한 최미희 의원은 주민 목소리를 듣기 위해 호수공원에 매월 나갈 계획임을 밝히기도 했다.

글/사진 : 이종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