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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생협요양병원, 해고복직자 지하 오폐수 창고로 출근시켜 인권침해 논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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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no_profile 순천독립신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0건 조회 3,435회 작성일 22-07-11 1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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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폐수처리장이 있는 지하창고로 출근시킨 순천생협요양병원 


순천생협요양병원,

해고복직자 지하 오폐수 창고로 출근시켜 인권침해 논란!

 

- 노동부에 특별근로감독 요청, 인권침해 고발

- 악덕기업에서나 볼 수 있는 파렴치한 인권침해 주장

- 병원측, ”맡길 업무 검토 중답변

- 서희원 이사장 공익변호사 맞나?

 

순천생협요양병원에서 해고된 이성대 씨가 서희원 이사장을 상대로 2심에서도 해고무효확인 소송에서 이겼다.

 

이에 대해 병원측은 지난 621일 문서를 통해 22일 해고복직자인 이성대 씨에게 복직 출근할 것을 통보했다.

 

하지만, 복직과정에서 정상적인 사무실이 아닌 오폐수처리장이 있는 지하 창고로 출근을 강요해 전) 행정원장 이었던 이성대씨가 서희원 이사장 등을 노동부에 고발하는 등 파문이 커질 전망이다,

 

순천생협요양병원 측은 지난 2019117일 이성대 행정원장을 해고했고 20521일과 64일 두 차례에 걸쳐 조합원까지 제명시켰다.

 

이에 대해 순천법원은 지난 211125일 해고무효확인 및 손해배상 소송에서 이성대 행정원장 측의 손을 들어줬다.

 

그리고 지난 615일 광주고등법원 또한 1심 판결을 인용하며 생협요양병원측의 항소를 기각해 해고무효확인 소송에 대해서도 전) 이성대 행정원장의 손을 들어줬다,

 

이성대 씨는 법적 절차에 따른 복직을 이행하기는 커녕, 보직도 주지 않고, 업무 배치도 하지 않고 있으며, 근무 장소 또한 행정직원들의 근무 장소와는 동떨어진 오폐수펌프장이 상존하는 지하 창고로 배정하였다.”라면서책상 1개 의자 1개에 업무용 컴퓨터조차 없는 열악한 환경에서 일할 것을 강요하고 있다. ”라며 강분 했다.

 

이어, “순천의료생협의 이사장이자 병원의 대표인 서희원 이사장의 이러한 행위로 인해, 상기 신청인은 복직 후 심각한 정신적 고통과 극심한 스트레스에 시달리고 있으며 두통 및 심장 압박감 등 심각한 건강 이상 증상에 시달리고 있다. ”라면서협동조합의 존재가치 기준으로는 상상할 수 없는, 이러한 서희원 이사장의 잘못된 행위를 바로잡고, 다시는 이러한 부당한 인권침해의 사례가 직장 내에서 발생하지 않고, 건강한 근로조건의 확립을 위해서라도, 순천의료생협 대표 서희원 이사장의 부당한 행위에 대하여 철저한 조사를 요청하며 위법사항의 발견 시 엄중하게 처벌해 주시길 바라며, 특별 근로감독을 통해 다시는 이런 일이 재발하지 않도록 철저한 관리감독을 요청드립니다. ”라며 노동부에 고발했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병원측은 복직자에 대한 업무적합도 등 내부 의견이 이사회에서 결정되지 않았고, 여러 내부 의견들에 대해 검토 중이다.”라고만 답했다.

 

/사진 : 이종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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