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순천시의회 민선8기 준비 > HOT NEWS

▲유승현의원의 당선을 계기로 공사예정인 순천시의회 본회의장 

순천시∙순천시의회 민선8기 준비

-당선자, 인수위출범 업무보고

-시의회, 정수조정 본회의 개회 준비 및 장애인편의시설 보강

순천시와 순천시의회가 민선8기를 준비하기위해 본격적인 준비에 들어갔다.

7일 민선8기 시장직 인수위원회가 7일 현판식을 통해 본격적인 공식 출범했다. 저전동 궁전예식장 4층에 마련된 인수위 사무실에서 주요 현안별 업무보고를 시작하여 실무적인 업무에 돌입했다.

인수위원장은 이번 선거에서 노관규 후보의 후원회장을 지냈던 김도형 변호사가 맡았으며 부위원장으로는 이정현 전 의원의 김성준 전 보좌관이 위촉됐다.

인수위는 4개의 분과위원회를 두고 실무적인 활동을 시작했다. 이번 인수위에는 선거조직과는 상관없이 경실련과 동사련, 장애인단체 등 시민사회단체 실무자가 합류하고 순천대학교 교수 등 민간전문가 집단이 참여하여 미래산업과 문화복지 등 순천시 현안 전체를 논의하게 된다.

특히 8개월여 남은 정원박람회준비에 만전을 기하기 위한 정원박람회 특별분과를 두었다.

순천시의회 또한, 의원 정수가 1명이 늘어나 25명의 정수와 상임위원회 인원을 조정하기 위한 순천시의회기본조례 개정안도 6월 중순쯤 개회할 예정이다.

그리고 최근 비례대표로 당선된 유승현 당선자가 휠체어를 통해 이동이 가능한 관계로 본회의 입구 등을 조정하고 리프트 등 편의시설 등을 설치할 예정이다.

6월 말 순천시장과 순천시의원들의 공식 임기가 만료된다.

글/사진 : 이종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