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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훈모, 순천지역위원회 구체적인 혁신방안을 내놓아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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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no_profile 순천독립신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0건 조회 3,117회 작성일 22-06-14 1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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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훈모, 순천지역위원회 구체적인 혁신방안을 내놓아야! 

 

- 불공정하고 비상식적 공천이 선거패한 이유!

- 지역위, 시의회 의장단 선거 개입하지 말아야!

- 소병철의원, 시민보고 순천시와 동반자 관계 이뤄야!

- 차기 선거 위해 시도의원 활용 폐단 막아야


6.1지방선거 이후 더불어민주당의 쇄신과 혁신의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지역위의 쇄신 방향에 대해 당원의 목소리를 들어봤다. 

 

그 첫번째로 지난 6.1 지방선거 시장 경선 후보자였던 손훈모 당원의 목소리를 들어보았다.

 

 

1. 선거가 끝났다. 선거 끝나고 어떻게 지내고 있는지?

 

요즘 저는 지난 선거를 돌이켜 보며 선거에 함께하고 도움을 주신 동료와 선후배, 지인 등을 만나 뵙거나 전화 등으로 감사 인사를 드리고 있다.
마음을 추스르며 순천을 위한 정치인으로서 앞으로 어떻게 하는 것 좋은지 많은 분께 지혜를 구하고 있고, 그동안 소홀했던 변호사 업무는 물론 가족과도 함께 시간을 보내고 있다.

 

2. 더불어민주당 순천시장 경선에 참여하셨던 분으로서 민주당 시장 후보가 큰 표차로 패한 주요 원인이 무엇이라고 생각하는가?

 

변화와 혁신을 해야 할 민주당이 시민들의 눈높이에 맞는 공천을 해야 함에도 공정하지도 상식적이지도 않은 공천에 대한 민주당 순천지역위원회에 준엄한 회초리를 든 것으로 생각한다

 

3. 현재 순천에서 더불어민주당과 지역위원회의 문제점이 있다면?

 

이번 지방선거의 공천 잡음으로 많은 당원이 민주당에 등을 돌리는 결과가 빚어졌다. ·도의원 공천부터 시장 후보 공천까지 많은 잡음이 있었다.

이는 지역위원회의 독선과 무능이 빚은 결과라고 많은 시민이 생각하고 있다.

 

4. 민주당 순천 지역위원회의 시급한 혁신의 과제는 무엇이라고 생각하는가?

 

이제 순천 지역위원회는 처절한 반성과 함께 시민들이 소리에 응답해야 하고, 진정성 있는 사과와 노력만이 있어야 할 것이다.

 

그 첫 번째 과제로 그동안 관행처럼 여겨져 왔던 시의회의 자율적인 의원들 간의 의회 구성에 관해 월권 행사를 하지 말아야 할 것이다. 중앙정치를 표방해야 할 국회의원이 지방의회를 좌지우지하며 지방의원들을 줄 세우려는 못된 관행은 이제는 사라져야 한다.

 

벌써 지역위원장 측근 시의원이 시의장으로 내정되었다는 말이 심심치 않게 들려오고 있다. 이는 2년 뒤 본인의 국회의원 선거를 위함이라는 것과 무소속 시장의 시정을 발목을 잡겠다는 의도로밖에 비치지 않는다.

 

또한, 소병철 의원은 다가오는 순천의 2023 순천만 국제정원박람회 성공을 위해서 노관규시장을 도와 순천의 발전과 시민들의 화합을 이루는데 우선적으로 협력 통해 동반자 관계를 구축해야 한다.

 

그리고 민주당은 공천에서 지역위원장의 독선이나 전횡을 막을 수 있는 시스템을 시급히 구축해야 할 것이며, 더 이상 현역 국회의원의 차기 선거를 위한 조직으로 기초 단체장과 시도의원이 활용되는 폐단을 막아야 한다. 그것이 지방자치의 근간을 훼손하지 않는 더불어민주당과 대한민국의 시급한 혁신과 쇄신의 과제일 것이다.

 

그것이 곧 변화와 혁신의 첫걸음이 될 것이다.

 

5. 이번 지방선거에 대한 소회와 향후 계획은 어떻게 되는가? 

 

이번 선거는 누가 보아도 이상한 경선이었던 것은 사실이었다. 능력 있는 후보들에게는 기회조차 주어지지 않았고 그렇지 못한 후보들에게는 기회가 주어지는 누가 봐도 이상한 경선이었다. 저 또한 시장후보 경선에 참여한 사람으로 조금은 부끄러운 경선이었다는 생각이 든다.

 

28만 순천시민의 부름을 받는사람이라면 승패여부를 떠나 훌륭하고 능력있는 후보들과 당당하게 겨루어보고 싶었으나, 깃발만 꽂으면 당선된다는 민주당의 오만과 측근 공천을 통한 지역위원장의 욕심이 만든 결과라고 생각한다

 

앞으로의 계획은 무소속으로 당선된 노관규 시장이 이끌어갈 순천시정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하며, 끝으로 민주당원으로서 지역위원회의 변화와 혁신의 방향에 지혜를 모을 것이고, 이를 통해 더불어민주당이 다시 시민께 사랑받은 정당이 되고, 분열된 당원을 하나로 묶는 역할에도 힘을 쏟겠다.

 

 정리 : 이종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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