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관규, 신년부터 우회적 소병철 작심 비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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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관규, 신년부터 우회적 소병철 작심 비판
- 노관규, 순천시 주력사업 국비확보 실패 소병철 무능탓(?)
- 중앙정치력 부재 실감 국비확보 저조한 편!
- 소병철 현수막 의식, 경전선 현수막 등 일괄 철거하겠다.
2023년 신년부터 노관규 시장이 소병철 의원을 우회적으로 작심 비판해 파장이 클 것으로 보인다.
이날 언론인 브리핑에서 노관규 시장은 국비확보를 통해 야심차게 추진하려 했던 명품하천조성사업과 국립민속박물관 지방분관 유치사업 등이 실패하자 ”중앙정치력의 부재로 사실상 사업이 되지 않았다“라면서 소병철 의원을 겨냥하듯 작심 비판했다.
그리고 지역의 경전선 도심통과 반대 현수막의 부정적 이미지에 대한 한 기자의 질문에 ”정원박람회 분위기 등과 맞물려 중앙정치권에서의 다른 모습이 있어 거리에 있는 현수막 등을 처리하겠다.”라고 밝혀 소병철의원이 내건 각종 수상현수막도 같이 철거될 것으로 보인다.
신년부터 잠잠해졌던 소병철 의원과의 갈등이 다시금 물 위로 떠오르는 것에 대해 지역 정치권은 그 배경에 대해 2년 앞으로 다가오는 총선 일정과 맞물려 노관규 시장의 ‘소병철 힘빼기 + 노관규 정치력 입지’강화를 위한 정치적 행위에 무게를 싣고 있는 분위기다.
3일 순천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2023 신년 언론인 브리핑에서 노관규 시장은 “2023년은 대한민국 생태수도 순천 선언 15주년! 정원박람회 개최 10주년이 되는 해이자, 일류순천 도약을 위한 원년입니다.”라며 “2023년은 박람회를 성공시키고, 남해안 벨트 허브도시로 도약하기 위해 시정 분야별 정책들을 차근차근 추진해나가겠습니다. ”라며 포부를 밝혔다.
글 : 이종철
사진 : 순천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