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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보당, 민주당 일색 순천정치 바로 세우겠다!

-17일 진보당 시의원 출마자 합동기자회견

-노동 및 노동단체 진보당 지지

지난 17일 순천조례호수공원 원형광장앞에서는 진보당 순천시시의원 합동 출마 기자회견을 가졌다.

이들은 “민주당 일색의 순천시정 30년, 시민의 삶은 무엇이 바뀌었습니까?”라라며 민주당을 견제할 강력한 야당! 민주당을 대신할 새로운 정치세력 진보당 후보의 지지를 호소했다.

한편, 이날 현대제철비정규직지회 및 농민회 등 노동자 농민단체에서는 진보당 지지 기자회견도 열렸다. 

다음은 기자회견 전문이다.

존경하는 순천시민 여러분,

민주당 일색의 지방자치 30년, 순천시민의 삶은 무엇이 바뀌었습니까.

저희는 민주당 일색의 순천정치를 바로 세워 순천시민의 삶을 지키기 위해 출마한 진보당 순천시의원 후보들입니다.

우리 진보당 순천시의원 후보들은 농민수당 주민 조례 제정에 앞장섰던 사람들입니다. 모든 농민에게 월 10만 원의 농민수당을 지급하라는 도민들의 요구를 반토막 누더기로 만든 것은 바로 민주당이었습니다.

우리 진보당 순천시의원 후보들은 노동자들의 권익 향상을 위해 앞장서온 사람들입니다. 정확한 이유도 모른 채 해고되었던 국가정원지회 비정규직노동자들의 복직을 위해 끝까지 함께 했고 끝내 복직시켰으며 순천시민의 복지향상을 위해 시의원이 아님에도 중고생 100원 버스 정책을 추진하고 이뤄냈습니다. 이렇듯 항상 낮은 곳에서 노동자, 농민, 도시서민들과 함께 하였습니다.

하지만 민주당은 순천시민의 염원을 져버린 채 지역 정가에 국민의 힘 후보들이 뻔뻔하게 명함을 내밀 수 있도록 윤석열 정권을 탄생시킨 책임에서 벗어날 수 없습니다.

순천시민 여러분, 이대로 두시겠습니까?

지금은 성찰 없는 민주당에 경종을 울려야 할 때입니다.

민주당을 견제할 강력한 야당이 필요합니다. 민주당을 대신할 새로운 정치세력이 필요합니다.

순천시민 여러분, 진보당에 힘을 모아주십시오.

진보당 순천시의원 후보 6명 모두를 시의회로 보내주십시오. 순천시의회 교섭단체 구성, 순천의 제1야당, 진보당을 진보정치 대표주자로 키워주십시오.

국정에선 무능하고 지역에선 오만한 민주당을 강력하게 견제하겠습니다.

민주당만으론 부족합니다. 윤석열 검찰공화국 역주행에 맞서 당당하게 싸우겠습니다. 순천시민의 뜻대로 시민이 중심인 순천 시정 진보당이 꼭 보여드리겠습니다.

2022년 5월 17일

진보당 순천시의원 후보일동

순천시 비례대표 문영미,

순천시가선거구(승주,주암,황전,월등,서면,송광)유영갑

순천시나선거구(도사,상사,별량,낙안,외서) 김준희

순천시마선거구(덕연,조곡) 김재진

순천시사선거구(왕조1동) 최미희

순천시아선거구(왕조2동) 이연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