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들 보행위협, 순천시 부실 가로수 전정 사업 논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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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들 보행위협, 순천시 부실 가로수 전정 사업 논란
- 전지 후 잔가지 인도 및 차도에 방치 논란
- 시민들 인도 아닌 차도로 걸어다니기도
- 전정업체 부실관리에 시민들 피해
14일 순천시가 실시한 왕조1동 가로수 전정 사업에 잔가지등을 치우지 않아 안전 보행 위협 논란에 휩싸였다.
순천시가 업체 계약을 통해 맡긴 전정 사업에 전지 후 잔가지 등을 제때 처리하지 않고 인도 및 차도에 방치에 시민들 및 차도 보행에 큰 불편을 주고 있다.
심지어는 버스정류장에도 전지후 잔가지 뭉치가 방치되고 있어 시민들이 인도가 아닌 차도로 넘어 보행까지 하고 있는 실정이다.
제보자인 왕조1동의 한 시민은 “걷고 있는데 이런 황당한 경우는 처음이다.”라면서“보통 전정을 하게되면 잔가지 수거가 동시에 이뤄지는데 이렇게 인도와 차도에 내버려 둔 것은 첨 본다.”라며 황당해했다.
순천시의 빠른 대처 및 해당업체의 부실 사업추진에도 강한 관리감독이 있어야 할것으로 보인다.
글/사진 : 이종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