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현, 소병철위원장의 시장후보 기준과 거리멀어, 비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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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독립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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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2-04-21 1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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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현,
소병철위원장의 시장후보 기준과 거리멀어, 비판
- 순천시장 경선 “개혁∙클린공천과 거리 멀어”
- 민주당 공천 결과 승복 ‘변화와 혁신’ 필요
- 평당원으로 기여할길 찾겠다. 여지 남겨
김동현 예비후보가 순천시장 경선결과를 두고 ”청렴성, 전문성, 소통능력 등 소병철 위원장께서 평소 내세운 시장후보 기준과 이번 공천 결과가 얼마나 부합하는지 의구심을 감출 수 없다“라며 우회적으로 비판했다.
김동현 더불어민주당 순천시장 예비후보는 지난 19일 ”민주당 전남도당의 예비경선 결과에 승복해 선거운동을 접는다“라며 ”개혁공천, 클린공천을 믿고 돈 안드는 깨끗한 선거, 정책선거를 시작했지만 현실정치의 벽은 너무 높았다“고 밝혔다
김동현 예비후보는 ”그동안 저를 지지하고 응원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기대에 부응하지 못한 이유는 모두가 저의 부족함 때문으로 선거운동 과정에서 맺은 인연을 소중히 간직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청렴성, 전문성, 소통능력 등 소병철 위원장께서 평소 내세운 시장후보 기준과 이번 공천 결과가 얼마나 부합하는지 의구심을 감출 수 없다“며 ”정치신인으로 현실정치의 한계를 절감했다“고 설명했다.
김 예비후보는 또 ”민주당이 국민의 지지를 얻어 정권을 재창출하려면 변화와 혁신이 뒷받침돼야 한다“며 “앞으로 평당원으로 당의 발전을 위해 기여할 수 있는 길을 찾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김동현 예비후보는 행정고시로 공직에 입문해 전남도청 5개 국장을 거친 뒤 중앙정부로 올라가 행정안전부, 국민안전처 등에서 30여년 동안 근무한 정통 행정관료 출신이다. 특히 자산규모 1조7천억원이 넘는 한국지방재정공제회 이사장으로 일하면서 경영능력을 인정받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글/사진 : 이종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