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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노관규 배제하려 4인 전략지역 만들었나?

- 비대위, 재심위 번복 노관규 배제 결정

- 노관규, “감사드리며 장래진로 고민해보겠다.”

노관규 예비후보가 무난하게 통과될줄 알았던 최종 비대위 문턱을 넘지 못했다.

노관규 예비후보는 지난 19일 전남도당의 1차 컷오프 이후 23일 중앙당의 재심위원회 통과가 되었다.

하지만, 25일 최종 비상대책위 통과를 앞두고 일부 정치권 인사의 반발에 결국 문턱을 넘지 못했다.

결국, 민주당은 특정후보를 배제 시키기 위해 4인 전략지역이라는 정치적 결정을 내린것이다.

4인 전략지역으로만 만들어 5인 경선에 들어오지 못하게 한 것이다.

이에 노 예비후보는

“노관규 눈물로 감사드립니다. 

오늘 민주당 비대위는 재심위원회결정을 번복하고 순천을 전략지역으로 묶어 저를 경선에서 배제했습니다.

눈물납니다.

적합도 1위후보였지만 훼방을 끝내 이기지 못했습니다. 장래진로는 더 고민해보겠습니다.

노관규에게 희망을 가져주신 여러분들께 머리숙여 감사드립니다.

죄송합니다. ”라고 말했다.

이렇게 되면 장만채·오하근·손훈모.허석 4인 경선으로 진행될 예정이며 1차로 당원50%:시민50% 여론조사 결과 특정 후보가 과반을 넘지 못하면 1, 2위 후보중 결선 여론조사를 통해 최종 공천후보자를 결정한다.

글/사진 : 이종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