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선관위, 선거중립훼손한 공무원 즉각 조사 시작 > HOT NEWS

전남선관위,

선거중립훼손한 공무원 즉각 조사 시작

- 해당공무원, “별정직 공무원이라 잘 몰랐다. 지시 받진 않았다.”주장

- 시민들, “30년차 공무원 자발적으로 했다. 누가 믿겠나?” 철저 조사해야

- 순천시민. 공직기강해이 도 넘어 지적!

28일자로 보도된 5급 공무원 선거중립훼손 논란과 관련하여 전남선거관리위원회는 즉각 해당 공무원에 대해 조사가 실시 될것으로 보인다.

29일 오후경 순천선관위는 해당 공무원을 선관위로 불러 조사받을 것을 통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관련 28일자 해당 공무원은 본지와 통화에서 “별정직 공무원이라 별다른 의심없이 해도 되는줄 알았다.”라면서“지금에 와서 잘못된것줄 알았다. 누구에게 따로 지시 받진 않았다.”라고 해명했다.

하지만 이러한 해명에 시청공무원 및 지역 정관계 관계자들은 하나같이 다소 어이없단 반응이다.

순천시의 한 공무원은 “공무원은 매 선거마다 또는 거의 모든 상황에서 교육받고 주지 받는게 정치적 중립이다.”라며“공무원이라 하면 안되고 별정직이라 해도 된다는 생각은 설명이 되지 않는다.”라고 말했다.

그리고 지역의 정치권은 한 관계자는 “어떻게 지시없이 순천시에서 30년가까지 공직생활을 한자가 국회를 돌며 선거 개소식 관련 인사말을 받으러 다니겠는가?”라며“시키지 않고서는 도저히 할수 없는일이다. 공무원 기강해이가 도를 넘었다. 시장부터 관련된 모든 자를 철저히 조사해야된다.”라고 말하기도 했다.

글/사진 : 이종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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