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득 순천시장 출마, 청렴하지 못한 후보 사퇴하라! > HOT NEWS

김영득 순천시장 출마,
청렴하지 못한 후보 사퇴하라!

- 소병철 지역위원장 향해 개혁공천 요구

- 일부 후보 향해 후보사퇴 압박!

- 경제 대전환, 민생정치 챙기는 책임시장 되겠다.

31일 청렴을 상징하는 팔마비 앞에서 김영득 (현)팔마청백리문화재단 이사장이 더불어민주당 소속 순천시장 출마를 선언했다.

김영득 예비후보는 먼저 시민들께 “지난 20대 대통령선거에서 이재명 후보를 압도적으로 지지해준 시민들과 당원들의 성원에 부응하지 못하고, 민주정부 4기를 탄생시키지 못했다. 참으로 죄송하고 미안하다.”라며“민주당 순천시장 예비 후보자로서 더욱 반성하고 무한 책임감으로 이번 지방선거에 임할 것이다. ”라고 밝혔다.

이날 김영득 예비후보는 “저 김영득은 선당후사의 정신으로 35년 민주당과 함께 해 왔습니다. 깨끗한 정치, 새로운 정치를 위해 정의롭게 정치 활동을 해 왔다고 감히 자부합니다. “라며 ”그러나 안타깝게도 일부 시장과 예비후보들의 탐욕과 일탈 행위가 자랑스러운 순천의 이미지를 크게 훼손시켰습니다. 이것은 당의 정체성과 도덕성에 크게 반하는 일입니다. “라며 본인의 청렴성 및 당정체성과 적합도를 부각했다.

그리고, 순천 간곡히 시민들에게 부탁드린다며 ”전남 제1의 도시 순천의 정신적 가치인 청백리 효시 보물 2122호인 팔마비의 청렴 정신을 망각한 후보들과 개인의 정치적 목적을 위해 탈당을 일삼는 후보들은 이번 6.1 지방선거에서 철저히 배제하고, 책임정치를 훼손시키는 후보들은 반드시 심판해 주실 것을 간곡히 호소했다.

기존 법의 판결을 받은 전과자 후보 및 복당한 일부 후보들을 향해 일침을 날렸다.

또한, “이번 지방선거에서 철저하게 검증하지 않으면 시민들께서 불행해집니다. 이제 순천의 새로운 성장을 위해 팔마비의 청렴 정신에 반하는 후보들은 순천의 미래 세대들을 위하고 깨끗한 정치를 위해 스스로 결단하여야 합니다. 이들 후보들은 사퇴를 통해 새로운 정치 혁신의 책임정치로 전남 제1의 도시 위상에 걸맞은 정치적 결단을 할 것을 촉구합니다.”라고 말했다.

소병철 지역위원장 향해서도
“소병철 위원장님께도 간곡히 부탁드립니다. 30만 시민과 3만 민주당원들이 원하는 상생과 통합의 새로운 정치문화를 만들기 위해서는 강력한 정치 개혁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이번 6.1 지방선거는 민주당과 순천의 정치 환경을 깨끗하고 올바르게 만드는 정치 질서를 바로잡는 데 꼭 필요한 엄중한 시기입니다. 지방선거의 공천과정에서 책임정치의 이정표를 만들어 주십시오. ”라고 개혁공천을 요구했다.

경제 대전환, 민생정치 챙기는 책임시장 되겠다.

그리고, “저 김영득은 ‘시민들이 더 잘사는 순천’을 만들기 위해 순천의 경제 대전환을 통해서 새로운 형태의 주거, 일, 여가, 휴식이 공존하는 도시를 만들어 전국에서 가장 살고 싶은 도시를 만들기 위해 시장출마를 결심하였습니다.”라며 현안과 역점 공약을 발표하였다.

김영득 후보가 발표한 공약은 다음과 같다.

▶여.순 항쟁 특별법 제정으로 진정한 명예회복과 철저한 진상조사가 이루어져 73년의 통한의 역사를 정리하는데 뒷받침 하겠습니다.

▶2023순천만국가정원박람회 특별법이 통과됨에 따라 성공적인 정원박람회가 되도록 적극 지원하겠습니다.

▶순천의 쓰레기 소각장 건립 문제를 해결하겠습니다. 생태환경에 걸맞은 위치선정을 위해 주민들과 충분히 소통하여 장소를 선정하겠습니다.

▶주민피해를 최소화하는 최첨단 시설을 만들겠습니다. 해당 지역에 대한 충분한 보상과 복지혜택이 가도록 하겠습니다.

▶순천대학교 공공의료 의과대학 설립을 추진하겠습니다. 소병철 국회의원과 천하람 국민의힘 당협위원장과 함께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정유재란 최고의 격전지 신성포 해전을 재조명하여 역사평화공원 조성을 마무리 하겠습니다.

최근 후보 및 시민들의연이은 개혁공천 목소리에 당의 고민은 깊어질 것으로 보인다.

글/사진 : 이종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