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문인협회, 비상총회통해 박미경 회장등 신임 집행부 구성 > HOT NEWS

▲신임 박미경 문인협회장 ▲8.8 순천문인협회비상총회 모습 

순천문인협회,

비상총회통해 박미경 회장등 신임 집행부 구성

- 총회통회 ‘허정’제명처리

- 허정회장때 이뤄진 각종 회원제명등 무효화 처리

- 회장 박미경, 부회장 박형수·이경애, 사무국장 엄란숙, 감사 김제권·강성순

지난 8일 순천문인협회는 비상총회를 통해 ‘허정’씨를 만장일치 제명처리하고 새로운 집행부를 구성했다.

장천동 파랑새 창고에서 열린 순천문인협회 비상총회를 통해 성희롱과 명예훼손, 공금 횡령 및 사적 유용으로 피소되어 순천문협의 명예를 손상하고 불이익을 초래한 현 순천문협 회장의 제명을 만장일치로 의결하였다.

협회에 따르면, “허정 회장이 개입하여 이루어진 회칙 개정 및 회원 제명 등 모든 사항에 대하여 무효화를 선언하고, 그 이전의 순천문협 운영규정과 회원을 바탕으로 순천문협을 재건하기로 합의하고 새 집행부 임원을 선출하였다.”라고 밝혔다.

신인 박미경 회장은 "문학이 외권, 정치에 휘둘리지 않고 글로써 사회적 약자를 대변하는 호소의 노래를 부르며  잔잔하게 가슴에 감동과 희망의 꿈꾸기가 글로 표현되는 문인으로 순천문인들과 함께 자리매김 해보고 싶습니다."라며 조심스럽게 입장을 밝혔다.

새롭게 구성된 순천문협 임원 회장 박미경, 부회장 박형수, 이경애, 사무국장 엄란숙, 감사 김제권, 강성순 으로 선출했다.

글/사진 : 이종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