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6.1 지방선거 입후보 접수 시작 > HOT NEWS

더불어민주당 6.1 지방선거 입후보 접수 시작

- 순천지역 사상 최대 경쟁률 기록할 듯

- 소병철 경선공정 기대 한 몫 + 현) 의정활동 만족감 낮은 듯

- 국민의힘도 비례 및 지역구 후보 낼 듯

더불어민주당에서는 오는 6.1 지방선거 관련 14일부터 16일까지 3일간 기초단체장, 광역의원, 기초의원 입후보자들을 상대로 후보자 신청받는다.

즉, 더불어민주당 후보자로 입후보하고자 추천을 신청하는 것이다.

자격 요건으로는 당규 및 공직선거법, 당한 또는 윤리 규범에 위반되지 아니하여야 하며, 피선거권 및 권리당원이어야 한다.

지역 정가에서는 이번 지방선거가 역대선거 사상 가장 높은 경쟁률을 기록할 것으로 보고 있고 특히 여성 가산점 등으로 인해 여성 출마자의 활동이 두드러지고 있다.

이에 대해 정가 관계자는 "현재 소병철 위원장이 그동안 특별히 사람 중심의 계파나 정파 정치를 하지 않았고 누누이 '공정'을 강조해 왔다."라면서 "이 말은 경선 과정에 특별히 개입하지 않을 것이라는 기대감이 한몫하지 않았겠느냐?”라고 평가하기도 했다.

또 정치권 관계자는 ”이번 순천시 의회가 의회로서 시정에 대한 견제나 감시의 역할이 부족했고, 현역 시의원들을 상대로 한 후보자 평가 과정 에서 탈락이 될것을 대비해 출마를 준비할 수도 있다.”라며 ”여성이나 청년의 가산점이 출마율을 높일 수도 있다.”라고 분석하기도 했다.

한편 대선승리를 통한 여당이 된 국민의힘도 비례 및 지역구 기초의원에 후보를 낼 것으로 보인다.

오는 16일 접수 마감이 되면 지역구별 입후보자들에 대한 윤곽이 대략 나올 것으로 보인다.

글/사진 : 이종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