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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교육지원청 방과후 강사, 급여 부정 수급 논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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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no_profile 순천독립신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0건 조회 3,361회 작성일 22-01-18 1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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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교육지원청 방과후 강사, 급여 부정 수급 논란

 

- 왕운초왕운중 같은 시간 양다리 수업

- 이중계약은 엄연한 불법

- 순천교육지원청, 감사착수

 

순천지역의 한 방과후 강사가 이중계약을 통한 강사료 부정수급 논란에 휩싸였다.


사건의 발단은 비올라를 전공한 A씨가 길 하나로 인접해 있는 왕운초와 왕운중학교 두 학교에 방과 후 수업을 같은 시간대 진행하면서 드러났다.

  

같은 시간에 장소를 달리하여 체결한 이중 계약은 엄연한 법 위반으로 지난 21년 2학기 내내 두 학교를 오가며 수업 한것으로 알려졌다.

  

그렇다면 이런일은 어떻게 발생되었을까?

 

방과후 강사들에 의하면 왕운초와 왕운중은 길 하나로 붙어 있고 수업이 2시간이 넘기 때문에 충분히 두 학교를 오가며 양다리 수업이 가능했으리라 본다.”라고 말했다.

 

결국, 이러한 부실 수업의 피해는 고스란히 학생들이 입게 되는 것이다.

 

이에 대해 순천교육지원청 관계자는 계약 주체가 교육청이 아닌 개별 학교 단위로 이뤄지기 때문에 인지가 되지 않았다.”라면서곧 감사부서에서 사실 조사 계획이 있는 것으로 안다.”라고 말했다.

 

강사 계약 급여가 부정수급으로 밝혀지면 향후 반납은 물론 재취업도 힘들 것으로 보인다.


한편, 부정수급 논란이 된 강사 A씨는 지난해 창단된 순천 왕운중 다울림 오케스트라 지휘를 맡기도 했다.

 


/사진 : 이종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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