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하근 후보, 새로운 순천을 위해 해룡·신대는 버렸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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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하근 후보, 새로운 순천을 위해 해룡·신대는 버렸나?
- 해룡지역민, 소병철의원 향해 지역구나 원상회복해라
- (갑)∙(을) 지역위원회 후보 리스트 해룡∙신대 누락
- 민주당이 아닌 국회의원 중심 지역구 폐단
- 오하근 시장캠프에서 실수한 듯
더불어민주당 순천∙광양∙곡성∙구례(갑),(을)지역위원회에서 지방선거 후보자를 소개하면서 해룡과 신대 지역구를 빠뜨리면서 논란이 일고 있다.
16일 (갑)∙(을) 지역위원회는 각각 공천받은 후보자 명단을 SNS에 올리면서 원팀을 강조했다.
하지만 이 과정에서 (갑)∙(을)지역위원회는 해룡과 신대지역 지역구인 도의원 7선거구 한숙경, 8선거구 김정이, 시의원 아 선거구 최현아 양동진, 자 선거구 박계수 김영진 후보를 아예 누락시켰다.
일부 후보군이 무투표 당선자이긴 하나 지역위원회와 자치단체의 지역구가 달라 누락시켜 버린 것이다.
(갑)지역위원회는 사실상 순천시 지역구이면서 해룡과 신대지역은 (을)지역위원회 소속이다.
이 사실을 접한 해룡면민과 소속 일부 당원들은 “아무리 당관할과 자치단체가 틀려도 해룡신대 지역구를 포함 시키지 않은 것이 말이되냐? 지난 총선에서 갈라진 지역구 폐단의 단면이다. 소병철 의원은 약속처럼 지역구를 원상회복 해야 할 것이다.”라며 강하게 비난하기도 했다.
전) 박혜정 의원은 ”순천시가 시민이 중심이 아닌 국회의원 중심이 되다 보니 이런 말도 안 되는 원팀 홍보물을~~ 순천 민주당 신대, 해룡 도의원 후보 2명과 시의원 후보 4명은 순천, 광양국회의원께 버림받은 건가요?”라고 꼬집기도 했다.
이에 대해 순천시지역위원회 관계자는 ”누락 건은 시장캠프에서 작성하는 과정에서 실수를 한 거 같다. 앞으로는 두 지역위원회서 공동으로 해룡과 신대를 함께 선대위에 넣기로 했다.”라고 밝혔다.
글/사진 : 이종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