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광면민, 소병철과 민주당 싸잡아 비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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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광면민, 소병철과 민주당 싸잡아 비난
- 지역민 무시 지역구 조정에 반발한 듯
- 인구 작은 송광면 주암에서 발 돌려!
- 지방선거 구도에서 영향 미칠 듯
송광면민들이 최근 주암면과 동일 지역구로 묶인것에 대해 강하게 반발하고 있다.
게다가 소병철 의원과 민주당까지 싸잡아 비난하는 현수막까지 걸린 상태다.
송광면 자생단체의 한 관계자는 “예전부터 낙안~외서~송광~주암은 외길이다.”라면서“외서 900여 명이라 1500명의 송광보다 인구가 적어 외서와 송광이 한 지역 구로 묶였을 때는 송광을 안 거칠 수가 없다. 그런데 3천 명이 넘는 주암면이 송광으로 묶였을 때는 인구가 적은 주암만 신경 쓰다 송광이 고립될 수가 있다.”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이러한 지리적 특성을 고려하지 못 한 체 지역구 조정에 소병철 의원 및 민주당이 송광을 무시한 것으로밖에 볼 수 없다.”라고 강한 불만을 드러냈다.
최근 순천시 경선결과를 두고 반소병철 분위기가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이러한 작은 반발이 지방선거 구도에 어떠한 영향을 미칠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글/사진 : 이종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