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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만평 태양광 때문에 외서딸기 농사 망쳤다 피해 호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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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no_profile 순천독립신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0건 조회 3,252회 작성일 21-10-27 18: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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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만평 태양광 때문에 외서딸기 농사 망쳤다 피해 호소!

 

- 영농법인, 3만평 태양광반사빛에 딸기육묘 고온피해 주장

- 국민권익위원회 및 순천시에 민원 접수

 

순천시 외서면에 딸기육묘장을 하고 있는 한 영농조합법인이 맞은편에 들어선 태양광패널로 인한 딸기농사피해를 호소하고 나섰다.

 

외서면 월암리에서 9,586의 면적에 딸기육묘 및 조직배양묘 공급사업을 하고 있는 아름다운 영농조합법인은 올해 설치된 태양광패널로 인한 전체적인 바람의 방향 및 반사로 인한 출하시기인 8~9월달에 하우스 내 온도가 올라 출하 딸기 절반이 망쳤다.”라고 말했다.

 

이어, “지난 10여년 육묘장을 운영하면서 키워서 출하하기는 3~9월달까지 기상 및 기후적 이상징후는 없었다. 하지만, 2021년 초 3만평 규모의 대규모 태양광패널이 저희 하우스 북쪽에 설치되면서 5월부터 내부온도가 상승하였고 8월에는 40도가 넘어가 48도 까지 기록하기도 하였다. ”라면서 결과적으로 태양광패널 빛 반사로 추정되는 열상으로 인해 A5,289은 묘종의 100% 열피해를 받아 말라죽어 출하를 하지 못하였다.”라고 피해를 호소했다.

 

그리고, “그나마 태양광패널 빛 반사 영향권에 들지 않은 B4,297하우스는 다행이 출하를 마쳤다. 올해 태양광패널 빛반사로 인한 열섬 및 공기의 흐름(바람길)의 변화로 인해 지난 10여년동안 아무탈없이 해왔던 농사했던 데이터와 경험에 비추어 보면 저희 하우스 주변 2~3km의 환경적 변화는 사실상 3만평 규모의 태양광패널 설치 밖에 없었다.”라고 말했다.

 

또한, “추가로 태양광회사는 인접 2~300m 내외에 4군데 정도의 대규모 태양광 패널 설치를 추진하고 있다.”면서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생태도시 순천, 그리고 딸기출하의 전국의 일등명소인 외서면이 태양광패널로 직간접적인 피해에 국민권익위원회 및 순천시에서는 충분 사실 조사와 함께 원인 규명이 이뤄질때까지 모든 인허가 과정이 중단 시켜 주시기 바란다.”라며 국가기관인 국민권익위원회와 주무관청인 순천시에서 조사해줄 것을 촉구했다.

 

해당 민원에 대한 내용을 듣기위해 설치 업체와 통화를 시도하였으나 연결되지 않았다.

 

/사진 : 이종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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