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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순천 공립어린이집 위탁자로 실적 전혀 없는 법인 선정 논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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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no_profile 순천독립신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0건 조회 3,899회 작성일 21-11-16 18: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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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
순천 공립어린이집 위탁자로 실적 전혀 없는 법인 선정 논란 

 

- 올해 6월 설립 운영실적 전무한 법인 선정 논란!

- 전남도 출자법인이 수탁자 선정 특혜 있었나?

- 차점자와 소수점 점수 차로 승패 갈려

- 지원자 5년 이상 원장 및 보육경력 10년 차도 탈락

 

해룡면에 있는 한신더휴 순천 공립어린이집 위탁운영자로 운영실적이 전혀 없는 전남의 한 법인이 선정되어 논란이 되고 있다.

 

순천시는 119일 순천시 홈페이지를 통해 가칭) 한신더휴 어린이집 위탁운영자 선정 결과를 발표했다.

 

수탁 기관은 올해 6월 설립된 전라남도 사회서비스원이며 전라남도출자기관이다.

 

전남 사회서비스원은 순천시 한신더휴 순천 공립어린이집이 위탁 공고에 참여하기 위해 별도로 조건부로 경력 원장 채용을 하기도 했다.

즉, 사회서비스원은 별도의 인력이 없기 때문에 위수탁 계약을 전제로 조건부 채용을 하는 것이다.

 

올해 6월 설립된 해당 법인은 어린이집 등 보육 관련 실적이 전혀 없는 데다가 2등 차점자와 불과 점수 차인 불과 소수점 0점대인 것으로 알려져 순천시 및 이해관계에 있는 심사위원들 사이에서 봐주기 및 특혜 의혹이 일고 있다.

 

특혜 당사자로 거론되는 전라남도 사회서비스원은 올해 6월로 만들어졌으며 전남복지재단이 전신이지만, 보육 및 어린이집 위수탁 경험은 없는 법인이다.

 

탈락한 지원자들도 5년 이상 원장경력 및 보육경력 10년 차등도 다수 지원한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수탁 계약은 순천시와 전라남도 사회서비스원에서 하는 것이라 조건부 채용 원장의 경력은 사실상 심사 기준표에 반영되지 않아 반발하고 있다.

 

즉 사전에 특정인을 염두에 둔 공고가 아니냐는 것이다.

 

전라남도 사회서비스원에 조건부로 채용된 원장은 현재 모 기관에서 어린이집 원장을 하는 것으로 알려진다.

 

국공립어린이집 위탁 선정관리기준에도 사업운영실적 관련해서도 10점에서 6점까지 배점 분배가 되어 있지만, 사실상 운영실적이 전혀 없는 법인은 애초부터 선정되기가 힘든 구조라는데 지역 업계의 정설이다.

 

이에 대해 순천시 관계자는 심사위원 12명의 점수표를 취합한 것이다. 운영실적 또한 심사위원들의 배점에 반영했으리라 본다.”라고 말했다.

 

순천시의 국공립어린이집 중 운영경력이 전혀 없는 법인이나 짧은 개인이 위탁받은 사례가 없어 한신더휴 순천 공립어린이집을 둘러싼 의혹은 확대될 전망이다.

 

/사진 : 이종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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