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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석시장, 시 공무원들 코로나 위로 포상금 4억5천 편성 적절성 논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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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no_profile 순천독립신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0건 조회 3,677회 작성일 21-09-01 16: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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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석시장, 시 공무원들 코로나 위로 포상금 45천 편성 적절성 논란!

 

- 코로나19 스트레스 공무원만 받았나?

- 의회 협의 없이 의원들 몫까지 편성, 편성지침위반 논란

- 의회 행자위, 50% 삭감 10만 원 의결, 예결위 논의 예정

- 시의원, 선거 앞두고 공무원 눈치 보나?

 

 

순천시가 코로나로 인해 직원들이 스트레스를 받았다며 포상금 및 보상금으로 전 직원(2,270명)에게 20만 원씩을 편성해 파문이 일 전망이다.

순천시는 이번 의회 임시회 때 의회에 제출한 4회 추경안을 보면 포상금 및 보상금 항목으로 454백만 원을 편성했다. 

 

순천시는 관련 예산을 편성하면서 장기화된 코로나19 상황에서 가족 간 유대관계 증진 및 추억의 기회제공하여 가족친화 분위기 조성하고 코로나19 및 당면 업무 등을 성공적으로 추진한 직원 후생복지 증진이라고 밝히고 있다.

 

그러나 이 사실을 접한 소상공인과 시민들은 이미 코로나 국민지원금이 확정되어 있고 계속 코로나가 발생하고 있는 상황인데 무슨 항목으로 공무원들에게 별도의 위로금을 줄 수 있느냐? 시장 개인 돈이냐?”라며 격앙된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이 예산에는 의회와 협의조차 거치치 않은 24명의 순천시의원까지 포함되어 있어 예산편성지침 위반 논란까지 확대되고 있다.

 

헌법상 엄연히 서로 다른 기관임에도 인건 의원들의 지원금까지 순천시의 예산으로 적절하지 않다는 것이다.

 

게다가 순천시는 국도비가 포함된 코로나 국민지원금으로 1인당 25만 원씩 총 269,765명에게 674억 원이 지급 예정이다.

당연히 순천시 공무원들도 포함된 예산이다
.

 

정치권의 한 인사는 막상 코로나로 생계위협을 받은 당사자들은 소상공인을 비롯한 시민들이다. 막상 피해로부터 거리가 있는 공무원들에게 위로금은 정서상 적절치 않다.”라는 의견을 보였다.

 

또 다른 정치 원의 한 인사는 결국 시의원들도 공무원 눈치 보기 하는 것 아니겠냐? ”라며명분 없는 예산은 과감하게 삭감조치 하여야 할 것이다.”라며 부정적 반응을 보였다.

 

1일 순천시의회 행정자치위원회에서는 전체 예산 50% 삭감하였고 최종 심의 여부는 예결위에서 다룰 예정이다.


글/사진 : 이종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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