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전공노, 시장에겐 ‘딸랑’ 예산삭감 시의원들에겐 ‘규탄’ 논란 > HOT NEWS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HOT NEWS

순천전공노, 시장에겐 ‘딸랑’ 예산삭감 시의원들에겐 ‘규탄’ 논란

페이지 정보

작성자 no_profile 순천독립신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0건 조회 3,347회 작성일 21-09-06 18:18

본문

▲지난 5월 14일 선거에 당선된 김광자 순천지부장  


순천전공노, 시장에겐 딸랑예산삭감 시의원들에겐 규탄’논란

 

보상금 삭감 주도 시의원 향한 규탄 성명 발표

- 순천 공무원노조, 어용노조 전락하나?

전공노, 위로 보상금 보도언론 왜곡된 보도 주장!

공무원 부도덕한 집단 매도 안타까워

 

전국공무원노동조합 순천시지부(이하:순천전공노)가 지난 4차 추경안에 순천시 공무원들의 위로보상금에 대해 삭감 주도한 시의원들을 향해 규탄 성명을 발표했다.

 

하지만 이런 사실을 접한 지역 정치권 인사와 소상공인들은 황당하며, 어이없다! “라는 반응을 보여 논란은 다시 커질 전망이다.

 

전국공무원노동조합 순천시지부(지부장:김광자)6일 성명서룰 통해 코로나19 방역대책 최일선 공무원노동자들의 명예를 훼손하고 정치적 목적으로 이용한 일부 시의원의 행태에 대하여 강력히 경고한다. ”라며사실을 왜곡하여 혐오와 배제, 분열과 갈등을 부추기지 말라!”며 강하게 규탄했다.

 

전공노는 지난 91일 제4차 순천시 추경안심의가 열리고 몇 시간 지나지 않아 순천시, 공무원 1인당 20만원 셀프 위로금...시민들 제정신이냐‘, 92순천시의회, 시민적 공분에 공무원 20만원 위로금 전액 삭감이라는 제목으로 인터넷 기사가 실렸다.”라면서이는 마치 기다리고 있었다는 듯 사전에 준비한 계획에 따라 언론에 흘려 시민여론을 선동하는 의혹을 사기에 충분하다. 의회의 상임위의 예산안 예비심사 의결이 끝나기도 전에 기사화되었기에 더욱 그러하다.”라며 지역 특정 언론을 향해 입장 확인도 없이 일방의 제보내용에 따라 사실 검증 없는 왜곡된 보도라며 유감을 표했다.

 

그러면서 시 집행부와 협약한 단체교섭 내용으로 정당한 요구임에도 불구하고 마치 압력을 행사하여 밥그릇이나 챙기는 것으로 순천시 공무원노동자 전체가 부도덕한 집단으로 매도되고 있어 실로 안타까움을 금할 길이 없다.”라며우리는 코로나19 방역대책 최일선에서 헌신하고 있는 공무원노동자들의 명예를 훼손하고 공무원노조를 정치적 목적으로 이용하여 사실 왜곡, 혐오와 배제, 분열과 갈등을 부추기는 일부 시의원의 행태를 1,300 조합원과 함께 강력 규탄한다.”라고 분개 했다

 

그리고 더불어 개인의 정치적 이익을 위해 발목잡기와 여론몰이를 중단하고 순천시민을 위한 더 성숙되고 발전적인 의정활동에 전념해 주길 바란다.”라며전국공무원노동조합 순천시지부는 이번 일을 교훈삼아 시정 뿐 아니라 순천시의회 의정활동에 대해 더 깊은 관심으로 활동할 것이며 시민의 안전과 행복을 위해 더욱 적극적인 행정을 펼칠 것을 약속드린다.”라며 말했다.

 

이와 관련 다선 출신의 정치권 중진인사 A씨는 현 허석시장이 기소를 당하고 징역형 판결을 받아도 시장을 두둔했던 게 지금의 전공노 아니냐? 지부장이 바꿔도 예전이나 지금이나 시장을 위해 딸랑거리는 현실이 안타까울 뿐이다. 초심을 잃었다.”라며 개탄했다.

 

지역의 소상공인 B씨는 공무원들에게 처우개선과 격려는 당연히 필요하고 의회에서도 의례 신경을 써야 할 부분이지만, 시민과 소상공인들의 아픔이 치유되기 전에 스스로 자찬적 성격은 위로금은 부적절해 보인다.”라며 전공노 성명에 부정적 반응을 보였다

코로나정국과 맞물려 순천시 공무원들의 위로보상금 예산을 둘러싼 논란은 지속될 전망이다.


글/사진 : 이종철

▼순천전공노가 발표한 성명서 전문

361b0b0e2d8dcc6be3344a68b63b3b2f_1630920271_656.jpg
 

 


  • 트위터로 보내기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Total 1,588
현재페이지 58
게시물 검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