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 2021년 하반기 승진등 인사 단행 > HOT NEWS

순천시, 2021년 하반기 승진등 인사 단행

- 백운석, 국장 직무대리 등 90명 승진의결

- 부적격 논란 보건소장, 박람회 조직위 파견

- 정원박람회 대비, 파견 및 사무처 확대

순천시가 올해 하반기 정기인사를 7월 1일자로 단행한다.

이번 인사는 4급 3명, 4급 직무대리 1명, 5급 2명, 5급 승진의결 12명, 6급 12명, 7급 28명, 8급 32명 등 총 90명이 승진했고, 293명이 전보의결 했다.

순천시는 “승진의 경우 승진후보자 명부 순위를 기본으로 경력, 성별, 소수직렬 등을 고려하였고, 시정 기여도 및 업무 성과를 반영하여 결정했다.”라고 밝혔다.

이어, “간부급 전보의 경우 해당 국·소에 업무경력이 있는 국장을 배치하고, 업무 연속성을 위해 5급 승진자를 현 소속부서에 배치하는 등 안정적인 조직운영에 중점을 두었다.”라면서“또한, 양성평등적 조직사회 구현을 위해 5급 이상 승진 15명 중 국장 1명을 포함한 6명의 여성이 포함됐고, 12개 국·소 서무팀장에 7명의 여성을 배치하였다.”라고 밝혔다.

또한, “7급 이하 전보의 경우 본청과 읍면동의 순환전보를 통하여 업무와 인력의 불균형을 해소하고,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직원들의 피로도를 경감하고 효율적인 감염병 대응을 위하여 보건소 인력과 읍면동 간호 인력을 순환 배치하였다.”라고 밝혔다.

한편, 순천시는 1년 반 앞으로 다가온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1처 2본부 8부 체제의 정원박람회 조직위원회 사무처로 확대하고, 박람회 경험자를 포함한 12명을 추가 파견하여 본격적인 박람회 준비 체제에 돌입한다.

부적격 논란 세무직 출신 보건소장은 박람회로 파견되었다.

순천시 관계자는 “이번 인사는 남은 민선 7기 1년 안정적인 조직운영에 방점을 두었고, 2023국제정원박람회 조직위원회 사무처 확대를 통해 박람회 행사가 성공적으로 개최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글/사진 : 이종철

◇ 4급 전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