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 장기 미집행 토지 매입, 660억 지방채발행 예정 > HOT NEWS

순천시 장기미집행 토지매입,660억 지방채발행 예정

- 보상비 1011억 중 660억 원은 지방채

- 세부적인 사업내용은 의회심의 또 얻어야!

- 2025년까지 토지매입 완료 예정

순천시가 장기미집행 공원녹지 토집 매입등이 순천시의회로부터 지방채 발행계획 동의를 얻음으로써 보상등 속도가 붙을 전망이다.

순천시는 지난 제252회 순천시의회 정례회에 <장기미집행 도시계획시설 공원녹지 토지 매입을 위한 지방채 발행 동의안>을 제출했다.

제출한 동의안의 주요 내용은 백강로,지봉로, 봉화산 일원의 장기미집행 도시계획시설인 공원녹지지역을 매입 예산의 부족분을 지방채를 통해 채운다는 내용이다.

순천시는 2025년까지 총사업비 1,011억 원(지방비 351억 원, 지방채 660억 원)을 들여 517.2ha의 토지를 보상한다는 계획이다.

지방채는 기획재정부 공공자금관리기금을 통해서 5년 거치 10년 균분 상황으로 1.547%이율로 부족한 예산을 충당할 예정이다.

이와 관련 순천시는 장기미집행 도시계획시설(근린공원∙완충녹지)일몰제 관리대책을 세워 백강로, 지봉로, 봉화산을 우선 관리 지역으로 정해 토지협의 매입을 진행해 오고 있다.

하지만 지방채발행을 위해 행정자치위원회에서 동의를 해줬다 하더라도 세부적인 사업내용은 건건히 해당 상임위원회인 도시건설위원회의 사업의 우선순위 및 매입협의가능성,민원발생 소지등을 감안하여 세부적인 의결을 받는 절차등이 필요할것으로 보인다.

글/사진 : 이종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