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복지부, 문성윤 순천 SOS 어린이 마을 원장 아동복지 헌신 국가 포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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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독립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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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1-05-04 1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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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복지부,
문성윤 순천 SOS 어린이 마을 원장 아동복지 헌신 국가 포상
- 33년 동안 아동 복지 기여 국민포장 수상
보건복지부는 제99회 어린이날을 맞아 4일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아동의 복지를 위해 헌신한 유공자에게 감사를 전하는 ‘2021년 제99회 어린이날 유공자 포상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서는 아동의 복지 증진 등에 기여한 유공자 11명이 훈장·포장,대통령·국무총리표창 등 정부포상을,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밝고 건강하게 성장한 모범어린이 3명과 아동 관련 후원자 1명은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순천지역에서는 오랫동안 아동복지에 힘써온 문성윤 순천SOS 어린이마을 원장이 수상했다.
문성윤 원장은 아동자립지원사업의 법제화와 안내서 개발에 참여하고, 사례관리와 시설보호지원에 노력하는 등 33년 동안 1만여명의 사회적 보호가 필요한 아동들이 안정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기여했다. 특히 조손가정, 한부모가정아동 중 보호가 필요한 아동들의 보호조치 및 요보호아동의 사례관리, 시설보호 지원에 평생을 바쳤다.
보건복지부 권덕철 장관은 이날 포상식에서 “어린이들을 위해 묵묵히 노력하고 헌신한 모든 유공자와 그 가족분들에게 깊은 축하와 감사의 인사를 드리고, 그 동안 코로나19로 힘든 상황을 잘 견디어 준 어린이들과 어린이들을 사랑으로 보살펴 준 많은 분들께도 진심으로 감사를 드린다.”라고 말했다.
문성윤 원장은 지난해 기준 33년을 재직을 끝으로 퇴임하여 전남아동자립지원단에서 아동 자립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글/사진 : 이종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