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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병철 의원, 언제까지 ‘도의원’ 뒤에만 숨어 있을 것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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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no_profile 순천독립신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0건 조회 3,573회 작성일 21-02-26 1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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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병철 의원, 언제까지 도의원뒤에만 숨어 있을 것인가?

 

- 순천민주당, 특정후보 비난 여론몰이에만 집중

- 입장문 통해 특정 후보만 비방! 증거조작 건은 언급조차 안 해!

- 전남도당, 경찰수사후 제보자 징계 및 고발 등 검토예정

 

 

지난 25일 더불어민주당 전라남도당 순천 도의원 후보자 부적격 통보와 관련하여 26일 발표한 순천시 지역위원회의 입장문이 특정 후보만 비난하는 글을 발표해 공정성 시비가 일고 있다.

 

그동안 순천시 지역위원회는 도의원 보궐선거 초기부터 특정 후보를 비난하는 편파적인 행태를 지속해서 해왔었다.

 

도당의 정식 기구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소병철 의원이 직접 경선 가이드라인 운운하며, 단순히 의혹 사안을 가지고 비승인 임의기구인 진상조사위원회를 꾸려 복당이 불허된 외부인사에게 위원장 까지 맡겨 논란을 자초하기도 하였다.

 

특히, 지난 10일에는 전남도당 선거관리위원이기도 했던 신민호 도의원이 특정 후보를 염두에 둔듯한 공천방식을 언급하며 시도의원 연판장을 돌려 공정성 훼손 논란이 일었고 결국 선관위원직에서 물러났다.

 

그리고 주윤식 예비후보를 비방하는 허위문자조작건 이 이번 보궐선거 기간 동안 가장 큰 사안이었음에도 순천시 지역위는 어떠한 언급조차 없었으며 침묵으로 일관했다.

 

결국, 25일 순천경찰서에서는 허위조작 비방 건은 조사 결과 허위조작임이 결론 내려졌고 제보자에 대한 수사만 남아 있는 상황이다.

 

이에 대해 전남도당은 경찰 조사 결과 징계 청원자에 대한 허위접수 여부를 판단하여 무고로 밝혀진다면 징계 및 고발 등을 검토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25일 전남도당은 순천 후보자들에 대한 부적격 사유로 전남도당이 밝힌 부적격 사유는

 

후보자 간 금품살포 의혹 공방

문자메시지 발송 허위 조작(경찰 포렌식 수사 결과 지난 4·15 총선 당시 무소속 후보 지원 문자메시지 발송 사실 없음) 공방

과거 의정활동과 관련된 폭력 등 품위유지 의무 위반

3가지로 밝혔으나 순천지역위에서는 신민호·김정희·오하근 도의원을 내세워 발표한 입장문에는 이번 사태의 가장 큰 사안이었던 허위문자 비방 건에 대해서는 일절 언급조차 없고 특정 후보만 비난하는 것이어서 논란이 확대되고 있다.


그리고 순천지역위 입장문은 부적격 통보가 순천지역위의 뜻이 반영된 결과라며 책임을 지기는커녕 제 논에 물 대기식으로 유리하게 해석을 하고 있다.

 

또한, 공정성 시비로 도당 선관위원 자리까지 물러난 신민호 도의원을 지역위 공명선거관리위원회 공동위원장으로 활동하게 하는 등 중립성 시비는 끊이지 않고 있다.

 

이번 사태에 대해 순천 정치권의 한 관계자는 소병철 의원이 도의원을 내세운 중간기구에서 당무를 보는 것은 적절하지 못하다. 지역위원장답게 현안에 대해 당당하게 입장을 표명하고 헤쳐나가야 한다.”라면서이번 사태로 인해 소병철 의원의 리더십에 상당한 금이 갔을 것이다.”라고 평하기도 했다 


결국 소병철 의원과 순천지역위원회는 특정후보를 겨냥하여 문제삼고 주장했던 금권선거에 대한 실체는 시시비비도 못 가려보고 특정 후보를 비난 하기 위한 여론몰이만 집중했다는 비난은 피할수 없게 되었다. 


글/사진 : 이종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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