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석 징역형, 더불어민주당순천지역위∙순천시의회 입장 발표 > HOT NEWS

허석 징역형,
더불어민주당순천지역위∙순천시의회 입장 발표

소병철∙서동용, 안타깝고 유감!

순천시의회, 시정 흔들리지 않도록 노력!

허석시장의 국가보조금사기관련 판결과 관련하여 더불어민주당 순천∙광양∙곡성∙구례 (갑)(을) 지역위원회와 순천시의회는 입장을 발표하였다.

15일 소병철∙서동용 국회의원은 ‘허석 순천시장 1심 선고에 대한 입장문’을 통해 “광주지법 순천지원에서 허석 순천시장에 대해 징역 10개월 집행유예 2년 선고가 있었습니다..”라면서“참으로 안타깝게 생각하고 유감을 표합니다.”라고 말했다.

이어, “재판과정에서 많은 시민들께서 염려와 비판을 해 오신 것도 잘 알고 있습니다.”라면서“코로나19, 지역경제 위축 등으로 그 어느 때보다 시정의 역할이 중요한 시기이므로 더불어민주당 지역위원회는 시정에 차질이 없도록 더욱 긴장해서 최선을 다하겠습니다.”라고 말했다.

순천시의회, 허석 시장 1심 재판결과 안타까워

16일 순천시의회 또한 광주지법 순천지원에서 열린 허석 순천시장의 ‘지역신문발전기금 유용’과 관련하여 “ 1심 재판 결과가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순천시민들에게 허탈감을 줄 수 있다는 우려를 생각하면 안타깝고 유감스럽다.”라고 밝혔다.

순천시의회는 “긴급의장단회의를 개최한 시의회에서는 당장 시정 운영에는 큰 영향을 미치지 않을 것으로 보이지만, 판결에 의해 시정이 흔들리지 않도록 의회가 제 역할을 해야 한다.”고 뜻을 모았다.

또한, 시의회와 집행부는 수레의 양바퀴와 같아서 균형을 잘 맞춰야 자연스럽게 굴러간다는 말처럼, 집행부가 어려울 때 의회가 시민들의 걱정을 덜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기로 했다.

마지막으로 시청 공직자들을 향해 모두 좌고우면(左顧右眄)하지 말고, 코로나19의 철저한 대응과 시민만을 바라보는 공직자의 자세를 견지해 줄 것을 당부했다.

글/사진 : 이종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