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의원 보궐선거 조작 사진 등장, 순천경찰 수사 > HOT NEWS

▲전남도당에 제출된 주윤식 예비후보측의 해당행위 자료, 주 후보측은 날조된 사진이라며 경찰에 고발장을 접수했다. 

도의원 보궐선거 조작 사진 등장, 순천경찰 수사

-주윤식 측, “조작 선거 충격 묵과할 수 없다.”

  휴대폰 포렌식복구 완료, 경찰에 증거제출

-19일 순천경찰, 고발장 접수 당일 고발인 조사 진행!

-진실게임 누군가는 회복할수 없는 타격 입을 듯!

순천 제1선거구 전남도의원 보궐선거가 과열을 넘어 사법기관 수사까지 이어질 정도로 혼탁 양상을 보이고 있다.

오는 22일 전남도당 후보자 면접을 앞두고 최근 누군가가 주윤식 예비후보가 지난해 4월 14일 국회의원선거 전날 무소속인 노관규 후보를 도와달라며 보낸 지지 문자 휴대폰 화면 사진을 도당에 접수했고 주윤식 예비후보 측은 이는 날조된 합성사진임을 주장하며 경찰에 고발장을 접수해 사건이 커질 전망이다.

주윤식 예비후보 측은 “최근 전남도당에서 주윤식 후보 측이 해당 행위 근거라며 지난 4월 총선을 하루 앞둔 무소속 노관규 후보 측을 지지해달라는 문자를 보낸 사실에 대해 해명을 요구해왔다.”라면서“그래서 캠프 측은 후보자에게 보낸 사실이 없음을 확인받고 휴대폰에 대한 디지털포렌식(복구작업)을 실시해 어떠한 문자 발송 사실을 하지 않았음을 확인했다.”라고 말했다.

이어 “긴급히 전남도당에 관련 사실에 대해 해명하고 오히려 제보자의 증거 능력에 대해 사실관계를 요청해 달라고 요청했다.”라면서“이는 조작된 합성사진을 통해 선거에 개입하려는 중대범죄 행위라 판단 검찰과 선관위에 고발했다.”라고 말했다.

전남도당 관계자는 “22일 면접은 후보자를 평가하는 과정으로 탈락도 될 수 있는 중요한 경선 과정 중의 한 단계이다.”라면서“최근 접수된 제보건의 사실 여부는 당장 판단하기는 힘들다.”라고 말했다.

지역 정치권의 한 관계자는 “당장 판단하기 힘든 진실게임의 진실 여부는 조사결과 드러나지 않겠느냐? 수사결과에 따라 누군가는 회복하기 힘든 법의 판단을 받을 것이다.”라고 말하기도 했다.

그리고 이 사안에 대해서도 고발장을 접수한 순천경찰 또한 19일 저녁 고발인 조사를 진행할것으로 알려져 사건 또한 심각성을 인지 신속하게 처리 할것으로 보인다.

글/사진 : 이종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