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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석 피고인, 신문사 대표 부인하다 ‘자서전’ 통해 딱 들켰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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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no_profile 순천독립신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0건 조회 3,840회 작성일 21-01-29 1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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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지방선거 출마를 앞두고 출판된 자서전 '수오지심' 


허석 피고인, 신문사 대표 부인하다 자서전통해 딱 들켰네

 

- 자서전, 폐간직전까지 사설 및 칼럼 왕성한 활동 기록

- 지지자들 탄원서 재판부 접수

 

순천시민의신문 대표시절 국가보조금 사기사건으로 재판에 연루된 허석(당시대표) 피고인 및 관련자들의 검찰 구형이 오는 21일 있을 예정이다.

 

허석 피고인은 그동안 재판과정에서 대표임을 부인해왔고 정원휘 편집국장에게 모든 책임을 떠넘겨 왔다.

 

하지만 지난 2013년 지방선거를 앞두고 출판된 자서전 수오지심을 통해 순천시민의신문 대표로서 왕성한 활동이 기록되어 있어 재판에 큰 영향을 미칠 전망이다.

 

그동안 허석 피고인은 대표로서의 지위등을 부인해왔고 보조금 편취 또한 개인에 대한 후원으로 일관되게 주장해 왔었다.

 

그러나 2013년 출판된 자서전 수오지심을 보면 2012폐간된 순천시민의신문의 사설과 칼럼을 통해 순천지역의 주요 현안문제에 대해 다룬바 있다.

 

그리고 순천시민의시민의 대표로서 수많은 정치인들을 만나고 조언하며 영향력을 행사했던것들이 기록되어 있다.

 

그동안 재판부에서 주장했던 신문사의 대표가 아니었다는 사실과 상반된 내용들이다.

 

결국 본인의 자서전이 이번 보조금 사기 재판에 스스로에게 불리하지만 진실을 밝혀주는 중요한 반증의 증거로 사용될수 있을 것이다.

 

그리고 지난 19일부터 29일까지 지지자들 중심으로 취합된 탄원서가 재판부에 접수되었다. 전체 탄원인은 숫자는 알려지지 않고 있다.

 

담당 검사 또한 구형을 앞두고 재판부에 검사의견서 또한 접수된 것으로 확인되었다.

 

사건번호 광주지방법원 순천지원 2019고단1534 로 진행중인 이사건은 오는 21일 순천법원 오후 2314호 법정에서 검찰 구형이 있다.

 

/사진 : 이종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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