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침묵 깬 노관규, 이재명과 함께 할 것! 동참해 달라!

- 전남지역 전,현 국회의원ㆍ자치단체장 중 최초지지 선언

- 이재명 혜안과 지도력 갖춘분

지난 14일 늦은 밤 전) 노관규 순천시장은 지지자들의 모임 sns에 이재명 경기지사를 대권 후보로 지지하는 글을 올리면서 지지자들에게 함께 할 것을 호소했다.

전남지역 전,현 국회의원ㆍ자치단체 중 최초로 지지 선언을 한것이며 앞서 광주 민형배 국회의원의 지지선언에 이어 2번째이다.

전)노관규 시장은 “존경하고 사랑하는 회원 동지 여러분, 그 동안 모두 댁내 평안들 하셨는지요? 저, 여러분의 못난 노관규입니다.”라고 운을 뗀뒤 “ 참으로 오랜만에 초라하고 못난 모습으로 여러분들께 인사를 드리려하니 너무나도 면목이 없어 가슴이 뭉클해져 오는 것을 감출 수가 없어 눈시울이 붉어지네요.

무엇보다 코로나19가 기승을 부리는 와중에도 저는 아무것도 해드릴 수 없는 무력함을 스스로 탓하며 원망해보지만, 마음 한 켠에는 늘 송구 함이 가득하여 이제야 새해 인사를 드리게 되었음을 넓은 마음으로 혜량해 주시기 바랍니다.

신축년 새해에도 회원 동지님들과 가족들 모두 건강하시고, 소원하시는 모든 일들이 이루어 지길 진심으로 기원합니다.”라고 인사를 올렸다

이어, “ 제가 그동안 여러분들의 기대와 응원에 보람을 드리지 못한 처지에서 이런저런 생각들을 이 공간에 자주 올리는것은 겨우 섭섭함과 아쉬움을 억누르고 계실 여러분들을 더 불편하게 해드릴수 있다는 생각에 자주 인사를 드리지 못했습니다.

그러나 때가 때인지라 수 많은 회원님과 동지들께서 다가 올 대통령선거등 정치현안에 대해 야인인 제게 많은 의견을 물어오십니다. ”라면서 “ 하여 우선 대선에 대한 제 생각 일단을 말씀 드리고자 합니다.

저는 시대가 간절히 원하는 대선 후보로는 비록 저처럼 잡초처럼 살아 왔지만 불의에 끝까지 굴하지 않고 바른길을 가시는 이재명 경기 지사님이야 말로 여러 후보군들 중에서 가장 나라를 잘 이끌어 갈 혜안과 지도력을 갖춘 분이라고 감히 생각합니다.

부족함이 많은 저는 동지 여러분들의 꿈을 담아내지 못했지만 여러 동지님들께서 이재명 지사님을 도와 당선시켜드린다면 그 분이 제가 이루지 못한 꿈까지 더하여 상식이 통하는 세상을 만들고도 남음이 있을 것입니다.

그 분이 저에게 하신 말씀은 상식이 통하는 국민 누구도 차별없이 함께 잘사는 보편적인 나라를 만들자는 것인데 제 정치철학과도 괘를 같이 하기에 큰 울림을 주셨습니다.

따라서 저는 저의 혼신의 노력을 다해 이재명 지사님을 도와 상식이 통하는 세상과 나라 만드는 일에 앞장서고자 합니다.

뜻있는 이 길에 여러 회원님들께서 함께해 주신다면 호남에서 부터 시작한 변화의 강줄기가 거대한 한강의 강물이 되어 시대를 바꾸기에 부족함이 없을 터, 저와 함께해 주시길 간절히 바랍니다. ”라며 이재명 지지에 함께 해줄 것을 호소 했다.

마지막으로, “ 회원님들 가정과 일터에 항상 행복한 일 가득하시길 바라오며, 늘 부족한 저를 변함없이 응원해주신 회원님들께 머리 숙여 감사드립니다.”라며 끝마쳤다.

이낙연 지지새가 강한 순천에 전)노관규시장의 이재명지지 선언과 아울러 허석시장의 1심재판, 도의원 제1선거구 보궐 선거까지 겹쳐 합종연횡의 셈법에 후보자들은 머릿속은 복잡하기만 하다.

글/사진 : 이종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