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가인 3선의원 나안수 부의장, 시의장 도전 > HOT NEWS

▲2024_4_18(목)_제276회 임시회 2차 본회의 중 의장을 대신해 의상봉을 잡고 있는 나안수 부의장

화가인 3선의원 나안수 부의장, 시의장 도전 

- 시민의 꿈 그리는 싶다. 

- 화가·정치 시민감동 주는 창의적 영역 공통점

- 문화 예술의 르네상스 순천을 만들겠다.

3선의원인 나안수 부의장이 23일 고 노무현 서거 추모일에 맞춰 의장출마를 선언했다.

나안수 의원은 “ 無愧我心 (무괴아심) 스스로에게 부끄럽지 않은 삶을 살겠다! 는 노무현 정신을 기리며 순천시의회 제9대 후반기 의장에 출마하는 출사표를 올립니다.”라고 밝혔다.

나의원은 출마의 변을 통해 “ 개인적으로는 지난 10년 의정 생활을 되돌아보며 새로운 각오를 다집니다.”라면서“그동안 저는 지난 10년의 의정생활동안 오직 시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일했습니다.”라며 말했다,

그러면서“ 지금 우리는 디지털 시대와 양자기술 시대와 AI 시대를 살고 있습니다. 세상은 급변하고 있습니다. ”라면서“이에 발 맞춰 순천시의회도 준비해야 합니다. 미래를 준비하고 활력이 넘치는 역동적인 의회를 만들겠습니다. ”라며 포부를 밝혔다.

그러면서 다음과 같이 공약도 발표했다.

첫째, 강한 의회를 만들겠습니다.

집행부에 대한 견제와 감시본연의 임무에 충실한 시민의 눈높이에 맞는 의회를 만들겠습니다

대의 민주주의 실행하는 순천시의회의 위상을 계승하고 구현하겠습니다.

둘째, 순천시의 최대 현안인 순천대 의대 유치를 위해 저와 의회의 명운을 걸고 투쟁하겠습니다.

오직 순천시 발전과 시민의 행복을 위해 현장에서 발로 뛰는 생활정치를 실천하는 순천시의회를 만들겠습니다.

셋째, 의원님들의 열정적 의정활동을 지원하기 위하여 각 위원회별로 연찬회, 인문강좌, 토론회 등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겠습니다.

넷째, 동료의원님 한분 한분의 의정활동이 빛나도록 의회사무국을 중심으로 맞춤형 의정활동 지원에 만전을 기하겠습니다.

다섯째, 글로벌 시대에 발 맞추어 순천시 AI 인재를 육성하는 미래를 준비하는 순천시의회를 만들겠습니다.

나안수 의원은 “화가로 살다가 정치판에 뛰어든 이유는 창의적 영역이 다르지 않아 두 영역을 접목해보고 싶었기 때문입니다. ”라면서“ 정치와 그림의 공통점은 큰 그림을 그리고 대중에게 감동을 주는 데 있다고 생각합니다. 전남 미술협회를 이끌 때도 혼자서 열 걸음을 가는 것이 아니라 열이 모여 한 걸음을 가는 행정을 하였습니다. ”라며 함꼐하는 의회를 만들 것을 약속했다.

마지막으로, “ 순천시의회 최초로 문화예술인 출신 의장이 되고 싶습니다. 시민의 꿈을 그리는 사람 문화 예술의 르네상스 순천을 만들겠습니다 ”라면서 “부끄럽지 않은 사람 자랑스런 의장이 되겠습니다. 열심히 하겠습니다 ”라며 마무리 했다.

글/사진 : 이종철